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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비실 앓다 스무살이 되기도 전에 훅 가서인지
아니면 정치종교 상징 때문인지 몰라도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은 지팡이가 열라 많았으니
그의 무덤에서 건진 작대기만도 물경 130점.
사진은 개중 하나를 장식한 손잡이 장식이다.
한데 이 장면이 아시리아 출신 묶은 포로를 묘사했다 한다.
아시리아가 당시 이집트엔 얼마나 철천지 원수였음 저리 했겠는가?
신왕국, 18왕조 말기, 기원전 1332-1323년.
투탕카멘Tutankhamun 무덤(KV62), 왕들의 계곡Valley of the Kings, 웨스트 테베 West Thebes 출토.
Egyptian Museum, Cairo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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