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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벗어난 그리스 구경도 시켜야겠기에 오늘은 급하게 차를 렌트해 나왔다.
일정 고려할 때 코린토스가 적당한 듯해서 이쪽으로 하루코스를 잡았다.
지금 가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구경도 해보라 해서 잠시 쉬는 중이다.
언젠가는 지들이 지들 손으로 직접 이런 데를 헤집고 다니는 시절이 올 것이다.
그런 날을 위한 사전 답사? 정도로 생각한다.
한달 열흘 그리스 운전하고 다닌 경험들을 이야기해주곤 하면서 내가 보고들은 것들을 곁들이기도 한다.
부디 좋은 경험들이 되었으면 한다.
***
그새 코린토스 운하 도착해 기념사진 한 방씩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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