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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4일 저 사진은 탑재하며 나는 아래와 같이 썼다.
만경평야.
조선시대에 이런 풍광
혹은 이 비스무리한 풍광 가능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저 대부분은 황무지였다.
***
이 문제 나는 심각히 이제는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역사학 고고학 모두 말이다.
이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 보기 때문이다.
한반도에 저와 같은 평야는 언제 등장했을까?
아득히 저 먼 옛날?
혹은 조선시대?
혹은 수리조합 시대?
나는 수리조합 이후를 상정한다.
저런 평야가 애초에 불가능한 이유는 잦은 범람과 그에 따른 침수 피해, 높아진 하상 때문이다.
저 논쟁이 제대로 한판 붙은 적은 있다.
다만 그 논쟁은 극심한 정치 분쟁이 되는 바람에 본질을 여전히 회피한다고 본다.
신석기시대야 그렇다 치고, 청동기시대는 어떠한가?
우리가 지금 평야라고 하는 그런 강안 충적대지에서 청동기시대 농경 유적이 확인된 적이 있는가?
있다면 그 양상은 어떠한가?
진짜로 본격 한반도가 청동기시대 돌입했다 하는 청동기시대에 평야가 존재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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