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발톱까지 있는데 머리가 없는 북아일랜드 10대 습지 미라

딴 부위는 잘 남았는데 두개골만 없는 보그 바디. (Image credit: Police Service of Northern Ireland)

 

2,000-year-old 'bog body' of teenager with missing skull discovered in Northern Ireland
By Jennifer Nalewicki published February 2, 2024

북아일랜드에서 두개골이 없는 2,000년 전 10대 '늪지 시체'

손톱과 피부까지 잘 남은 유골에 두개골이 없다?   

고고학도들이 영국령 북아일랜드에서 2,000~2,500년 전 "늪지 시체 bog body" 한 구를 발견했지만 영 이상한 대목이 있다.

북아일랜드 경찰청Police Service of Northern Ireland 성명에 따르면, 북아일랜드 중부에 있는 벨라기Bellaghy 마을 근처 습지peatland에서 인간 뼈가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청 형사 감독관detective inspector 니키 디핸Nikki Deehan은 성명에서 "초기 조사에서 유해가 고대 유물인지 아니면 최근 사망으로 인한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우리는 민감하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모든 법의학적 고려 사항을 고려하여 시체를 발굴했다"면서 "이 접근 방식은 또한 잠재적인 범죄 수사를 위해 모든 DNA 증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궁극적으로 이 경우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신 당국은 "늪지 미라[습지 미라]"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습하고 해면질 토양 spongy soils 이 있는 산소 수치 낮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매우 잘 보존된 인간 유해다. 법의 인류학자들Forensic anthropologists은 이탄지peatland에 흩어져 있던 뼈를 재조립한 유골이 13세에서 17세 사이에 사망한 10대 소년의 것이라고 결정했다. 

대부분의 뼈는 회수되었지만 두개골은 여전히 ​​없었고 연구자들은 그의 사망 전이나 후에 두개골이 시체에서 분리되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1,000개 이상 늪지 시체가 수세기 동안 유럽에서 발견되었다.

덴마크의 잘 보존된 톨룬드 맨Tollund Man과 같은 일부 습지 시체는 희생된 희생자의 유해인 반면, 다른 시체는 변태자deviants나 처형된 범죄자의 매장일 가능성이 높거나 심지어 익사와 같은 사고로 인한 사망의 유해일 가능성이 높다고 2023년 저널 Antiquity에 실린 연구에 나와 있다.

그러나 벨라기의 이번 십대가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성명에 따르면, 습지 시체의 뛰어난 보존 덕분에 연구자들은 피부 조각, 손톱, 발톱, "아마도 신장kidney"을 회수할 수 있었다. 

"시신의 잘 보존된 특성 덕분에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사용하여 사망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디핸은 말했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사망 시간은 2,000년 전에서 2,500년 전, 약 기원전 500년으로 나타났다. 북아일랜드의 습지 시체에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재까지 남아 있는 유일한 [습지 시체]로, 북아일랜드에서 진정으로 독특한 고고학적 발견이다." 

당국은 유해를 북아일랜드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s Northern Ireland으로 옮겨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소년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ttps://www.livescience.com/archaeology/2000-year-old-bog-body-of-teenager-with-missing-skull-discovered-in-northern-ireland

2,000-year-old 'bog body' of teenager with missing skull discovered in Northern Ir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