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신청한 반구대변 암각화 유산[영문명 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을 알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WHC X계정이라
포토바이오 오세윤 작가가 촬영한 항공사진이 대문짝 만하게 걸렸다.

내 전직 연합뉴스에서는 김예나 기자가 현지에 파견되었으니
그 회의장에서 현지발로 아래와 같은 소식을 타전한다.
선사시대 생생한 삶…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세계유산 됐다(종합)
송고 2025-07-12 17:28
김예나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국보 울주 대곡리·천전리 암각화 가치 인정
"탁월한 관찰력 바탕으로 한 예술성…6천년 이어진 암각화 전통 증명"
60년째 이어진 침수 문제 해결될까…"사연댐 공사 상황 보고할 것" 권고
선사시대 생생한 삶…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 세계유산 됐다(종합) | 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 땅을 살아간 옛사람들의 삶이 생생히 깃든 바위그림,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유산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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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부터 어찌 해야 하는지를 이것저것 묻는데 이미 저런 일을 겪은지가 16년, 10년인 내가 무슨 말을 해줄 수 있겠는가?
기자 개인으로서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이겠거니, 또 국제무대 취재현장이라고 국내무대의 그것과 하등 다를 것도 없어 평소 대로 하면 된다. 똑같다 하고 말았지만
역시 장강 앞물은 뒷물이 밀어내는 법이라, 나보다 백배 천배는 낫다.
등재를 위해 고생한 사람들한테 축하한다는 말 전한다.
그나저나 이제 저런 소식에 나가 무덤덤하기만 하니, 뭘까? 늙어서일까? 열의 상실일까?
[표]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현황
[표]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현황 | 연합뉴스
※ 2025년 7월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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