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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왜倭 조정에 몰아친 소위 모노노베씨物部氏 중심의 신도神道와 소가씨蘇我氏 중심의 불교 투쟁...
뭐 간단하구만. 신도는 무슨 얼어죽을 놈의 신도?
도교구만.
난 일본의 신도, 일본 고유 신앙으로 안 본다. 도교의 일본판 버전이다.
(2016. 1. 11)
***
돌이켜 보면 이 간단한 것을 그리 복잡하게 설명한다. 불교도입 이전 왜 열도엔 도교가 자리잡고 국교의 위치에 섰다.
그 틈바구니에 불교가 비집고 들어온 것이다. 일촉즉발, 마침내 두 종교를 대표하는 두 종족이 피비리닌내 나는 내전을 벌인다.
神道라는 말 자체가 道敎다.
倭땅에서 한판 붙은 도교道敎와 불교佛敎, 모노노베씨物部氏와 소가씨蘇我氏의 한 판 승부
이 간단한 걸 얼토당토않게 설명한다. 니들 눈엔 도교가 안보이니?
삼종신기三種神器 안 보이니?
그게 도교 아님 무슨 개뼉다귀니?
삼각연신수경三角緣神獸鏡 안보이니? 그게 도교 아니니?
이게 안 보이니?
삼각연신수경을 두고도 도교를 알아채지 못함은 불상을 보고도 불교를 알아채지 못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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