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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재위원회 개편이 전반으로 평가를 받거니와, 무엇보다 40대를 일곱이나 발탁하고, 여성을 41프로를 채운 대목이 꼽히거니와
그에 더불어 무엇보다 '문화재를 한다'는 주체의 확장을 꾀했으니, 이른바 종래의 문화재 범위를 확장한 다종다양한 인재풀로 확대한 대목도 무시할 수 없다.
정부위원회 관련 규정을 보면, 특정 직군 쏠림을 막고자 그 직군이 해당 위원회 자문위 등에서 30프로인가를 넘지 못하게 했다.
이는 법이다.
그에 더불어 무엇보다 '문화재를 한다'는 주체의 확장을 꾀했으니, 이른바 종래의 문화재 범위를 확장한 다종다양한 인재풀로 확대한 대목도 무시할 수 없다.
정부위원회 관련 규정을 보면, 특정 직군 쏠림을 막고자 그 직군이 해당 위원회 자문위 등에서 30프로인가를 넘지 못하게 했다.
이는 법이다.
한데 이번 문화재위 구성에서 유독 이에 반발 저항하면서 정부 규정까지 어긴데가 두어군데 있으니 대표적인 곳이 고고학 발굴을 관장하는 매장문화재분과라, 문화재청이 위촉한 해당 분과 문화재위원 여덟은 아래라.
매장문화재분과(8명) = 이청규(분과위원장), 권오영(겸임), 김건수(겸임), 남해경(겸임), 박광춘, 박현숙, 이준정, 최태선
여덟 모두 교수다.
저중 백제사 전공 박현숙 여사야 논외로 친다 하고 나머지 일곱이 이른바 순수고고학 전공 교수라 이게 뭣하는 짓인가?
한국에서 이른바 고고학으로 전업을 삼는 고고학도가 현재 얼추 이삼천명이라, 개중 교수는 닥닥 긁어모아도 칠십명이 되지 않는다.
그 칠십명에서 위원을 뽑아제꼈으니 어찌하여 교수만 고고학을 한단 말인가?
듣자니 다종다양한 직군에서 위원을 발탁하라는 문화재청장 지시까지 어겨가며 해당 과인 발굴제도과는 저항했다 한다. 그러면서 매장과만큼은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하거니와,
묻는다.
저들 교수가 무슨 전문성이 있단 말인가,그 전문성이란 무엇인가?
행정인가 실무인가?
실무만 봐도 저들 중 맨마지막으로 발굴현장에서 일한 사람은 권오영이라, 그런 권오영도 십년전 풍납토성에서 마지막 삽질을 했으며, 위원장 이청규는 제주도 시절이 마지막 아니었던가?
저들이 무슨 실무를 알며 저들이 무슨 행정전문성이 있단 말인가?
김건수 한 명이 이십년전 매장문화재 발굴단 조사실장을 지냈을 뿐이다.
스스로 인력풀을 좁히고 더구나 특정직군에 쏠려서는 안된다는 정부 규정까지 어긴 위촉이다.
문화재를 한다는 행위는 이른바 순수고고학에만 국한할 수 없고, 더구나 그것이 교수에만 국한할 수도 없다.
저 얼빠진 문화재청의 썩어빠진 정신자세는 뜯어고쳐야 한다.
이 친구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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