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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이야 지금도 잡곡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니 그 기법 자체가 새로울 것은 없다.
필자가 이야기 하는 기장재배 실험이란 선사시대의 잡곡재배에 관심을 갖는 경우를 말한다.
기장은 3개월이면 익는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에는 대표적인 구황작물이었다.
구황작물이란 대개 척박한 환경에서 빨리 익으니 결국 구황작물이라는 것이 농경 초기에 도입된 야생작물과 같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조선시대에 구황작물로 쌀농사가 망해버리면 서둘러 파종했던 기장.
이것이 인류최초의 곡물이라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기장을 직접 재배해 봐야 한다.
잡곡농경에 관심이 있다면 그 시대에 최고 작물인 기장 재배를 직접 해보지 않고는 그 무엇도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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