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농사는 던져둬서는 실패한다는 이야기를 김단장께서 하신 바,
사실,
농사를 그냥 던져둬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과,
치산치수는 안 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곧 자연 그대로가 아니라는 것은 서로 통하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사람 손을 안 탄 것이 곧 자연이고
우리네 농촌은 바로 그런 사람 손 안 탄 자연의 모습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농촌은 인공의 산물이다.

신석기 시대 이래 농촌은 지금까지
사람 손을 안 탄 적이 없다.
우리가 보는 시골 뒷산.
전부 사람 손이 다 탄 것이다.
자연처럼 보이는 논과 밭.
전부 인공이다.
우리가 어릴 적 보았던 시골은 인공의 산물이라는 뜻이다.
치산 치수 하지 않으면 그건 자연이 아니고 야만이다.
사람이 살 수가 없다는 말이다.
반응형
'한국 농경과 식생활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석기시대 농경과 휴경 (14) | 2024.07.25 |
|---|---|
| 손바닥 만한 땅에는 농사를 지을 수 없던 시대 (16) | 2024.07.25 |
| 이순신 수책거적도守柵拒敵圖를 다시 보며 (24) | 2024.07.19 |
| 신라통일 이후 북벌은 혼합농경 북상의 역사 (23) | 2024.07.19 |
| 신석기시대 농경 어찌 봐야 하나? (23) | 2024.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