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자의 다음 테스트는,
쌀 이외에 다른 잡곡도 쪄서 익겠는가 하는 것이 되겠다.
이를 위해
청동기 시대 작물인
조, 피, 수수, 보리, 기장, 팥 등을 쪄서 익혀 보겠다.
필자 생각으로는 청동기 시대 시루가 음식 조리 기구로 성공적으로 기능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뚜껑이다.
뚜껑이 나오는 게 없다는 것은 그 뚜껑이 유기물이었다는 소리일 테고,
아마도 나무 뚜껑이었을 터이다.
나무뚜껑을 토기위에 엊고 적당한 무게의 돌을 얹지 않았을까?
이러한 작업이 테스트로 확인되면,
청동기시대 곡물은 어떻게 익혀 먹었는가에 대한 시사점을 얻지 않을까.
반응형
'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누룽지가 없는 시루 밥짓기 (0) | 2023.11.10 |
|---|---|
| 청동기시대 시루는 떡을 쪄내는 용도가 아니다 (0) | 2023.11.10 |
| 청동기시대 시루는 어떻게 사용했을까? (0) | 2023.11.10 |
| 또 다른 밥짓기 테스트, 뚜껑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0) | 2023.11.10 |
| 철제 조리기구가 나오기전 찐 곡물 (2) | 2023.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