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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주연구소가 한창 파고 있는 지점이다. 저곳이 왜 중요한가?
월성 전 구간에서 지대가 가장 낮기 때문이다.
저곳을 신라가 언제 어찌 처리했는지가 관건이다.
그렇담 저 지점을 팠더니 어떤가?
저네들 오늘자 보도자료 구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구역은 월성 서남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지점으로, 남천南川에 접해 있는 연약지반에 모래층이 퇴적된 지형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3세기 전~중엽에 이러한 취약한 대지에 취락을 조성하기 위해 1.5m 높이에 가까운 성토 작업이 행해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성토 재료로는 벼의 겉껍질, 식물 종자, 조개껍질 등이 혼입된 유기물질이 작업 공정별로 달리 사용되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막대한 인력과 물자가 동원되었을 성토 작업이 성벽 축조보다 100여 년 앞선 시점에 이미 진행됐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가당착이요 개소리다.
지들 맘대로 지금의 월성 성벽이 4세기 이후라고 규정해 놓은 상태에서 파제꼈더니 저래서 그래서 결론은?
성벽 축조보다 100여 년 앞선 시점에 이미 대규모 대지를 조성했다!!!
이게 말이 되는가?
그럼 저런 대규모 대지를 조성한 다음에 백년 지나 성벽을 축조했단 말인가?
말 같은 소릴 해야 믿어주는 척이라도 할 게 아닌가?
개소리다.
성벽은 이미 3세기 이전에 들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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