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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댐이 바꾸 경관, 김천 부항댐의 경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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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부항다목적댐

볼거라곤 코딱지도 없던 이 촌구석이 댐으로 천지개벽했다.

그 이전과 이후 어느것이 좋다는 말은 못하겠다.

다만 나는 언젠가부터 환경파괴란 말 함부로 안한다.

환경은 변하는 것이지 악화 혹은 파괴는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댐 건설이 환경파괴란 말도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아는 자연은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아 끊임없이 변화에 대응할 뿐이다.

예서 수몰문화를 찾고 그걸 한탄 애탄함은 또 다른 성찰을 유발하겠지.. (2015. 2. 19)

 

***

 

건설 혹은 인위를 경멸만 하는 시각, 나는 찬동 안한다. 

무위無爲가 우리가 갈 길이라는 환경보호론 나는 따르지 않는다. 

이 저주받은 한반도는 인위人爲를 가해야 한다. 

무위자연론? 그건 환상이다. 적어도 이 한반도에서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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