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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잡아 지난 20년
짧게 잡아 지난 10년.
한국 고고학은 참말로 많은 현장을 파헤쳤다.
만평 이상 사업지구는 지표 조사 강제화라는 관련 법률에 따라 외국 고고학도라면 침 질질 흘릴 만한 대규모 유적을 수백 군데 수천 군데를 파헤쳤다.
타운 혹은 빌리지 하나를 통째로 파본 곳이 도대체 얼마인가?
무덤 천기 몰린 공동묘지로 야지리 까본 데가 도대체 몇 군 덴지를 모르겠다.
이 정도 파헤쳤으면 세계를 선도하는 고고학 이론 하나 나와주는 게 정상 아냐?
아직도 모자라?
더 파야대? (201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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