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감자 으깬 가루약을 뿌렸댄다. 어디다? 독일 포츠담에 있는 바르베리니 뮤지엄 Barberini museum 에 걸린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작품 ‘Les Meules’랜다.
건초더미 시리즌가 개중 하난가 보다. 모네는 건초더미를 좋아했나 보다. 쇠죽 끼리기가 취미였나?
이 짓거리를 일삼으며 그것을 동영상 촬영하고는 그렇게 떡칠한 그림 앞에서 사람들이 굵어죽네 마네 기후변화가 어떻게 저떻네 지랄발광을 떨었댄다.
이 짓거리를 한 단체가 렛체 세대 Letzte Generation, 영어로는 마지막 세대 Last Generation라는 데라는데 아래 동영상 보고는 구토가 난다.
https://metro.co.uk/video/eco-activists-throw-mashed-potato-96m-monet-painting-2800949/?ito=vjs-link
모네가 뭐 환경파괴 주범이라도 된단 말인가? 저런 방식으로 주의를 끌어서 뭘 하겠다는 건가?
하긴 뭐 요새 저 짓거리 하는 놈들이 남들 눈이나 신경쓰기나 한단 말인가? 저짝이나 이짝이나 내로남불 천진데 저들을 꾸짖어 무엇한단 말인가?
아마 유화 같은데 보호 유리막을 댔는지 즉각 확인되지 않는댄다. 유리막을 대지 않았대면 일정 부문 손상을 불가피하다.
지랄도 풍년이라, 저번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사건 때도, 또 런던 내셔널갤러리 고흐 해바라기 사건 때도 말했듯이 저런 일이 우리도 머지 않았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지 않겠는가?
피해는 애꿎은 관람객이 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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