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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조선시대 건강과 질병 상태에 대한 검토를
역사 문헌을 통해 하겠다고 선언했던 바,
그 중 작업의 하나로 조선시대 일기를 일독 중이다.
지금 읽고 있는 것은
유희춘 선생의 미암일기와
유성룡 선생의 운암잡록.
두 저작 모두 필자의 연구에 주는 도움이 적지 않다.

특히 운암잡록에서는 상당히 놀라운 사실을 목격한 바,
조만간 논문화하여 세상에 내 놓을 생각이다.
미암일기에서는 필자의 작업,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생활속에서의
식생활에 대한 자료가 많다.
두 분 모두 당시의 일대 명사들인데,
남긴 저작으로도 생활사에 큰 도움이 되니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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