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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독일 인쇄술, 이렇게나 정교하다고?
시리아어 신약성서 및 비평노트와 어휘집 (신약성서 1664년, 비평노트와 어휘집 1667년)
1455년 구텐베르크가 최초의 활판인쇄를 시작한 이후, 유럽 각지로 퍼져나간 인쇄술.
인쇄술이 발전하면서 라틴 알파벳 뿐만이 아니라 시리아어도 책으로 인쇄되어 출판되었는데요.
이 책은 길레스 구트비에르(Giles Gutbier)의 <시리아어 신약성서>와 <비평노트>, <어휘집>을 한 권으로 묶은 책입으로, 17세기 독일 인쇄술의 발전된 수준을 보여줍니다.
<시리아어 신약성서>는 오른쪽 끝에서 시작되고, <어휘집>과 <비평노트>는 왼쪽 끝에서 시작됩니다.
서체는 세르토체(serto) 활자이며, 이 활자는 함부르크의 활자 제작자, 바르톨로메우스 보스켄스가 제작하였습니다.
This book is a compilation of the syriac New Testament, lexicon and critical notes published by Giles Gutbier (1617–1667). Gutbier published books using a syriac printing press at home. The type used in this book was produced by Bartholomeus Voskens, a punchcutter in Hamburg,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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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소장품 중 하나이며 사진 설명 모두 이 박물관에서 비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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