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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바다로 침몰한 나일강 어구 고대도시 헤라클레이온에서 찾은 고대 선박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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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이집트 고대도시에서 BC 2~4세기 군함·장례시설 발굴
김상훈 / 2021-07-20 17:37:05


 

수중 이집트 고대도시에서 BC 2~4세기 군함·장례시설 발굴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화산 활동 이후 물속에 가라앉은 이집트의 고대도시에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BC 305∼BC 30) 시대 군함과 기원전 4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장례시설 등이 발견됐

k-odyssey.com

 

골자를 추리자면 바다로 침몰한 고대도시 헤라클레이온 Heracleion 이라는 데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BC 305∼BC 30) 시대 군함과 기원전 4세기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하는 그리스 식 장례시설을 확인했다는 것이어니와

보도에 의하면, 헤라클레이온은 기원전 331년 마케도니아 알렉산더대왕이 알렉산드리아를 발견할 때까지 이집트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 역할을 했다고 추정하는 곳으로, 그간 문학작품이나 전설 등을 통해 존재가 알려지기는 했지만, 그 종적이 발견되지 않다가 2000년 나일강과 지중해가 만나는 이집트 북부 아부 퀴르만 해저에서 프랑스 발굴팀이 발견했단다.

그렇다면 우선 이곳이 어디메쯤에 해당하는가를 지도에서 찾아 찍어야 한다. 

아래에서 보게 되겠지만 이 해저도시가 발견된 지점을 알렉산드리아 Alexandria 아부 퀴르 베이 Abu Qir Bay(아래서는 Abi Qir Bay 라 하는데 같은 곳이겠다)라 하므로, 이 만灣이 어디에 있는지를 구글 위성지도로 찍어보니 다음과 같다. 

 

 

Abu Qir Bay · 이집트

★★★★☆ · 물

www.google.com

 

알렉산드리아가 위치한 바로 앞바다다. 나일강이 지중해로 흘러드는 삼각주 중 한 줄기가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다. 그래서 항구가 발달했겠지. 이에서 나일강을 따라 들어가면 되니깐 말이다. 

객설이 길었다. 

이집트 관광골동부 the Ministry of Tourism and Antiquities가 근자 이번 발견과 관련한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거니와, 그 원문은 말미에 첨부하거니와, 이를 대략 살피기로 한다. 다만 아래 첨부하는 영문 자료에 내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대목이 곳곳에 있으니, 이것이 내 영어 이해력 때문인지 아니면,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착란인지는 내가 자신이 없다. 

그것을 살피기에 앞서 저에서 충분히 혹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대목을 두어 가지 보탠다면, 이번에 발견된 선박은 전체로 볼 적에는 고전시대 그리스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이집트 전통이 가미한 건조물이다. 

이런 종류의 고대 선박으로는 이전에 딱 한 척이 알려졌으니 1971년 시칠리아에서 발견된 이른바 마살라 선 Masala Ship이라, 이는 기원전 235년에 건조되었다니, 이를 밝혀주는 문자 자료가 함께 발견된 듯하다. 혹 훗날 이 선박 또한 살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 

알렉산드리아 앞바다에서 발견된 해저 도시는 Thônis-Heracleion 라 하는 모양이다. 이를 어케 읽어야는지 모르겠다. 

도시가 붕괴한 시점은 8세기 무렵이라 한다. 헤라클라리온에 대한 논급은 기원전 5세기 헤로도토스 저술인 역사에 보인다고 한다. 그리스인들은 헤라클레이온이라 불렀다고 하지만 이집트인들은 Thônis라 했단다. 그래서 저와 같은 이름을 후대 사람들이 붙인 듯하다. 어떤 물건인지 내가 안 봐서 모르겠는데 무슨 판데기 plaque 모양 물건이 발견된 모양이라, 그에 적힌 문구를 통해 두 도시가 실은 같은 곳임을 알게 되었단다.

유럽수중고고학연구소 European Institute of Sunken Archaeology (IEASM) 이집트-프랑스 고고학팀은 Alexandria Abi Qir Bay에 있는 해저도시 Heraklion에 대한 공동사를 벌인 결과 Batlamic 시대 난파한 전함 한 척과 기원전 4세기로 거슬로 올라가는 아프리칸 장례구역 African funeral area 한 곳을 발견했다. 

Part of a golden decoration? Provided by the Egyptian Ministry of Antiquities



Higher Archaeology Council 사무총장인 Dr. Mustafa Waziri가 말하기를, 이 전함은 아몬 사원 Amon Temple의  tribal face(어떤 쪽을 말하는가?)를 따라 흐르는 canal에 정박하려 했지만 기원전 2세기에 파괴적인 지진에 사원이 붕괴하고 그 위로 무거운 돌덩어들이 떨어지면서, 이런 돌덩이들이 이 전함을 깊은 canal 바닥으로 짓눌렀고 사원 잔해들로 채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집트고고학팀장인 Dr. Ayman Ashmawi은 이렇게 설명한다. 이 난파 전함은 거의 깊이 5미터에 달하는 단단한 해저 뻘층에서 해저지층 탐사기와 같은 수중장비를 이용한 조사에서 발견됐다. 


Anchor stone? Provided by the Egyptian Ministry of Antiquities



유럽고고학연구소 팀장인 Frank Judio (IEASM)가 강조하기를, 이 정도로 이른 시대 쾌속선 발견은 매우 드물고, 더구나 이런 종류의 그리스 선박은 현재까지 유일한 사례로 보고된 Bouniqia Marsala ( 235 BC) 발견을 제외하고는 온전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예비조사 결과 이 배는 길이 25미터를 넘고 몸체는 the tips and click technology(뭔 말인지???)에 기초에 만들었지만 전형적인 고대 이집트 요소를 갖추었으니 복합 스타일의 건조 기술을 보여준다.  


A diver examines the remains of an ancient vessel in Thonis-Heracleion off the coast of Egypt. Provided by the Egyptian Ministry of Antiquities.



이 배는 바닥이 편편해 나일강과 그 삼각주 운항에 아주 편리한 모델이며, 거대한 돗대 모양에서 보듯이 대항해가 가능했다. 

재사용 증거와 더불어 몇 가지 명백한 고대 이집트 선박제조술로 볼 적에 이 배는 이집트에서 건조했다.

해저유적 전담 중앙부처 팀장인 Professor Ehab Fahmy는 말하기를 이번 탐사에서 이 도시로 들어가는 북동쪽 해로 입구에서 그리스 장례시설 흔적 한 곳을 발견한 것은 그리스 상인이 이 도시에 당시 살며 나일강 카노피아 지류 어구에서 이집트로 들어가는 관문을 관장했음을 설명한다고 했다.

이들은 후기 파라오시대에 허가를 받아 이곳에 정착해 살면서 장례식은 아몬 사원 정문 근처 장례시설에서 했지만 자연 재해들로 이 지역은 파괴되었지만 역설적으로 이런 상황이 보존상태가 훌륭한 고고학 흔적을 제공한다.

이들은 이 도시에서 사원이 번성한 증언자로서 지금은 Abi Qir 해변에서 7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해저에 잠들어 있었다.


Detail of the excavation at Thonis-Heracleion. Provided by the Egyptian Ministry of Antiquities



주목할 만한 점은 Heraklion이 당시 이집트 최대 항구였다는 사실이니, 알렉산더가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하는 기원전 331년 전까지 그랬다. 

몇 차례 지진은 해수 침수를 불렀으며 이 때문에 지반이 약화했고 나일 델타 대략 110 평방킬로미터 일대가 침몰하고 헤라클리온과 Canop 두 도시도 해저에 잠겼다.

이들 도시는 이집트 관광유물부와 협조한 IEASM 탐사팀이 1999년 이래 2001에 걸친 조사에서 발견했다. 

 

Press Release

The Egyptian French archaeological mission of the European Institute of Sunken Archaeology (IEASM), working in the sunken city of Heraklion in Abi Qir Bay, Alexandria, discovered a warship wreck from the Batlamic era, and the remains of an African funeral area dating back to the beginning of the fourth century. BC. 

Dr. Mustafa Waziri, Secretary General of the Higher Archaeology Council, said the ship was set to dock in the canal which was flowing along the tribal face of Amon Temple, but drowned as a result of the collapse of the temple and huge blocks falling on it during the second century. BC, due to a devastating earthquake, the fall of these stone blocks contributed to keeping the ship down the deep canal now filled with temple debris. 

The head of Egyptian archaeology sector, Dr. Ayman Ashmawi, explained that the ship's wreck has been discovered under nearly 5 meters of steel clay, which represents the seabed and mixed with the effects of the temple, using underwater rigs such as Sub - bottom profiler. 

Head of the European Institute of Archaeology Mission Frank Judio (IEASM), emphasized that the discovery of fast ships dating back to that time era is still very rare, and that Greek ships of this kind were completely unknown until the discovery of the Bouniqia Marsala ( 235 BC) which is our only example.

Preliminary studies indicate the ship was tall with more than 25 metres tall, and the body was built according to classic style based on the tips and click technology, however, it contains the features of the model Ancient Egyptian, hence it's a mixed type of building.

The ship has a flat bottom with a flat model, a very handy model for navigation in the River Nile and inside Delta, and was with large sail as shown in the shape of the large-dimensional mast.

As some typical traits of shipbuilding in ancient Egypt, along with reuse evidence, the ship was built in Egypt.

Professor Ehab Fahmy, head of the central administration of sunken monuments, said the mission succeeded in finding the remains of an Greek funeral area dating back to the beginning of the fourth century BC, at the entrance of the northeast channel into the city, which explains the presence of Greek merchants who lived in that city.

And control the entrance to Egypt at the estuary of the Canopian branch of the Nile. Where they were allowed to settle during the late Pharaonic era, and they held their funeral temples near the main temple of the Amon machine, but due to natural disasters, the region was destroyed, and its archaeological remains were discovered mixed at Amon Temple Stable, in excellent condition in the deep canal during ground landing caused by the phenomenon of fragility.

These monuments are witness to the richness of the temples of this city now under the Mediterranean level 7 kilometres from Abi Qir Beach.

It is worth noting that the city of Heraklion has been the largest port in Egypt over the Mediterranean, before the city of Alexandria was founded by Alexander the Great in 331 BC.

Several earthquakes followed by tidal waves, caused earth fragility and collapse of an area of about 110 square kilometres of Nile Delta, with the collapse of Heraklion and Canop undersea.

The two cities have been rediscovered by the European Institute for Sunken Archaeology (IEASM) mission in cooperation with the central administration of sunken monuments of the Ministry of Tourism and Archaeology, from 1999 to 2001 AD.

……………

Ministry of Tourism and Archa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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