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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태어난 본토에서는 별 볼 일 없는데 한국에 상륙해 득세한 대표로 다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1. 스모키 노래 living next door to alice
2. 베르나르 베르베르
3. 기 소르망
기 소르망
조선시대에도 이런 비슷한 인식이 있었다. 유몽인柳夢寅(1559~1623) 《어유야담於于野譚》에서
1. 조맹부趙孟頫 글씨
2. 십구사략十九史略
3. 고문진보古文眞寶
고문진보
이 세 가지를 일러 중국에서는 버렸지만 우리만 숭상한다면서 이르기를
"우리나라에서 숭상하는 것이 이처럼 낮고 보잘 것 없으니 중국에 미칠 수 없음은 당연하다"
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십구사략언해
선호는 시대와 공간을 따라 다른 법이다.
그것을 쪽팔림이 아니라 특질로 볼 수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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