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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노년의 연구

불임의 한국학계: 그 반성은 조선시대부터 시작해야

by 신동훈 識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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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계는 왜 생산성이 떨어지는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원인은 연구의 풍토와 수준이 떨어져서 그렇다. 

왜 떨어지는가? 

연구를 해 본 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우리는 1000원권 지폐부터 5천원권, 일만원권, 오만원권까지 

모두 유학자이거나 유학자의 어머니, 철인군주의 얼굴을 담고 있지만, 

연구의 전통이 매우 박약하다. 

한국 학계의 불임, 낮은 생산성은

17세기 이후, 

조선의 학문 수준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크게 낙후한데 그 기원이 있다. 

일본의 경우 1900년대 초반에 이미 노벨상 후보가 나올 정도로 

메이지 유신 이후 불과 40년 만에 서구 과학 수준을 따라 잡았고, 

중국의 경우 개방개혁 이후 불과 40년 만에 미국 수준을 넘보는 분야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한국은 수십년 째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비약은커녕 이륙도 못한 상태다. 

한국인은 모두 돌대가리인가? 

글쎄다

어쨌건 한국과 중국, 일본의 학문 격차는 20세기 이후 생겨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17세기 이후, 장기간 축적된 결과라고 보는 것이 더 맞는 것 아닌가 한다. 

그 시절의 낙후가 지금까지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학자들이 유독 대학에서 연구하다 말고 느닷없이 정부로 들어가 장차관에 총리를 저렇게 즐겨하는 이유도 여러 가지 생각해 볼수 있겠지만, 

결국 후진국식 학문이라 그런 것이지 다른 것 없다. 
 

일본 천엔권의 키타사토 시바사부로. 미생물학자로 제 1회 노벨 생리의학상 최종후보에 올랐었다.

 
 
*** editor's note ***
 
내가 볼 땐 돌대가리 같다. 
 
지들이 하는 연구가 얼마나 천박하기가 무비한지 그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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