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람이 있고 없고가 그리 다르다.
왜 사진기자들이 어거지라도 사람을 쑤셔박는 줄 아는가?
사람이 없음 죽은 장면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동물이 투입될 때도 있고
아예 없는 일도 물론 있다.
내 경험칙상 그 현장 사진이 가장 맘에 들 때는 저와 같은 몰카다.
물론 저도 초상권 문제를 걸려면 걸 수도 있겠지만
저 장면 두고 너 날 왜 찍었어 정색할 사람 많지도 않을뿐더러
실제 초상권은 보호하려 했다.
암튼 내가 맘에 드는 내 사진 중 한 것이다.
십수년 전 충주 미륵원사지인가다.
반응형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작 플라타나스에 감발한 두고온 가을 (3) | 2024.11.06 |
---|---|
sns 일기장에서 보는 작년 오늘 (3) | 2024.11.05 |
전기담요, 걸어다니는 군불 (2) | 2024.11.04 |
어느 가을을 더 화사하게 한 두 여인의 미소 (3) | 2024.11.04 |
강연의 조건, 강사의 자격 (6) | 2024.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