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X 청주시한국공예관 특별교류전 <화이트 앤솔러지>

서울공예박물관이 지난 겨울-봄 기획전시로 선보인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 전시를 기반으로 청주시 #한국공예관 에서 현대 분청사기 작가들의 작품까지를 포함해 <화이트 앤솔로지>라는 제목의 새 기획전시를 선보입니다.

이 전시는 저희 서울시(서울공예박물관)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지난 2월 23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 학예연구사들(고미경, 도경민, 이들닙)의 공동기획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5월 2일 개막하고, 청주시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3에서 7월 2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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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쩍부쩍 백자가 더 각광받는 시즌인지 너도나도 백자전이라 서울공예박물관도 저리한다 그 수괴 김수정 관장이 저리 요란벅적 자랑한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보도자료까지 첨부하는데 다 아는 처지인 마당에 나 역시 넋놓고 있을 수는 없어 장성 땅 하서 후손 울산김씨 수정이한테 붙노라.

서울공예박물관X청주시한국공예관 특별교류전 <화이트 앤솔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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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도자공예의 전통과 내공을 응집하여 조선시대에 탄생한 ‘분청사기’와 ‘백자’는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사랑을 받는 한국 공예의 정수입니다. 또한 외형적으로는 ‘백색’의 장식요소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색채와 질감으로 변주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흙’이라는 재료에서 시작했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흙을 조련하여 빚어낸 작품과의 만남이, 어느 봄날에 우연히 펼친 한 권의 앤솔러지(Anthology: 모음집)처럼 여러분들에게 흥미로운 발견과 다채로운 울림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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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앤솔러지
Anthology of White
2023.5.2.(화) ~ 7.2(일)
청주시한국공예관 갤러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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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속속들이 백자’ 안내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공예관에서 다시 한번 진행됩니다. 백자의 재료와 기법을 보고 만지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함께하고 있는 백자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아보고, 나만의 백자도 꾸며볼 수 있습니다. 백자의 재료와 기법을 속속들이 탐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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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대상: 9~13세
신청기간: 2023.4.26.(수) ~ 5.10.(수) 10:00 오픈
신청방법: 한국공예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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