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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를 보자.
막스와 레닌, 스탈린으로 상징되는 구 동구권 국가들은 자본주의로 가는 길에 출현한 정치체제인가?
아니면 자본주의와는 전혀 별개의 시스템인가.
레닌과 스탈린의 나라는 자본주의 국가들 보다 "열등한 나라"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그 무엇을 지향했던 나라인가.
역사상 출현한 수없이 다양한 나라를 단선적으로 줄을 세워 우열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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