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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는 변주곡이 많다.
그리스를 보자.
바로 옆 소아시아 일대도 강대한 페르시아의 통일전제국가로 편입되어 있었지만
그리스 본토는 여전히 작은 소국, 폴리스로 나뉘어 있었다.
이들 폴리스는 "통일국가"로 가는 중간 단계 어딘가 있었던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이 둘은 전혀 다른, 별개의 시스템이었던 것일까.
어느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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