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가 학교폭련 논란에 휘말린 셰프 이원일

Update : 자필 사과문 보강 

 

학폭 의혹에 고개 숙인 김유진 PD-이원일…"직접 사죄하겠다"(종합2보) | 연합뉴스

 

 

이원일-김유진 자필사과문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학폭 의혹에 사과…"참담함 느껴"(종합) | 연합뉴스

 

나는 원단 경상도 사내라, 이게 자랑할 전통은 아닐 알거니와, 암튼 요새도 부엌에는 근처도 안 가고, 특히나 부엌 물은 적시지 아니한다. 그런 한국사회가 어찌하여 하루아침 일변하여, 셰프 전성시대가 도래하더니, 사내들이 요리하는 일이 선망이 되고, 그런 셰프 중에 유별나고 특출한 몇몇이 대중스타로 등극하더니, 다른 연예인이랑 마찬가지로 연예기획사에 소속되어 이리저리 방송을 뛴다. 

 

개중 이원일은 당연 낭중지추라, 일취월장 난공불락 구가터니, 호사다마인가? 나 이런이런 여성이랑 오는 8월 여름에 결혼해요 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그러면서 공개한 예비신부가 과거가 좀 있는 모양인지, 이 예비신부가 과거사에 발목 잡혀 자신도 곤혹스런 처지에 몰렸으니

 

 

셰프 이원일

 

 

듣자니 올해 스물아홉살이라는 그의 예비 신부 김유진이라는 프리랜서 PD가 16살 때인 2008년에 어찌하여 뉴질랜드 오클랜드라는 데는 갔는지 모르지만, 암튼 거기에서 누굴 팼다는 모양이라, 그 피해자가 어찌하여 그런 김유진이 어찌어찌 이원일이라는 아주 유명한 셰프랑 결혼한다 하고, 덧붙여 두 사람이 알콩달콩하는 모습 연출하며 MBC TV 연애 리얼리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도 출연하다가 그만 덜미가 잡혔다는데

 

열받은 저 피해자 분이 그걸 폭로한 모양이라, 그것이 마침내 빌미가 되어 만신창이 난 모양이라, 

 

 

셰프 이원일

 

 

급기야 이원일 본인이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냈는가 하면, 저 테레비에서 저들 예비부부는 그만 나오게 하겠다. 출연분도 통편집하겠다. 다 짤라내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으니, 이원일로서는 이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2008년의 일이라면, 설혹 그런 일이 사실이라 해도, 이른바 공소시효가 다 지난 일이어니와, 그때 이미 이원일이가 16살 된 예비신부랑 알 턱도 없을 테고, 그런 예비신부 과거를 연좌제처럼 덮어쓰야 하니, 뭐, 그런 사람을 예비신부로 고른 너 책임도 있다면야 할 말은 없겠지만, 이 무슨 망신살일까 싶기는 하다. 

 

 

셰프 이원일

 

아! 그런 피해를 당한 분이야, 악몽과도 같은 기억에 소스라치게 놀랐겠지만, 암튼 시대가 바뀌어, 그런 까마득한 옛날 일로 얼마든 문제로 대두하는 시대를 산다. 

 

 

이원일 셰프, 예비신부 학폭 의혹에 사과…"참담함 느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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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만 돋군 이원일 예비신부의 사과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