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THESIS

베트남에서 온 손님 옥이이모? 옥에모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4. 22.
반응형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 연합뉴스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1:08)

www.yna.co.kr

 

아다시피 이 베트남 고대사 특별전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먼저 선을 보였으니, 나는 한번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지나치고 말았으니, 그런 자리가 이제는 파하고 저 머나먼 남도 땅 끄터머리 목포에서 열린다 하니, 이번엔 꼭 한 번 들려보리라 다짐해 본다. 

 

 

 

Óc Eo

Thoại Sơn, 안장 성 베트남

www.google.com

 

베트남사에는 나 역시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어이한 셈인지 그에 천착할 기회가 좀체 없었으니, 남들 다 가는 그 베트남은 어이한 셈인지 도대체 땅을 디딜 기회조차 없다가 겨우 두번인가 수박겉핥기 식으로 밟아 겨우 편린을 맛보기도 했거니와, 그나마 모조리 관광이었고, 개중 하나는 골프에 환장한 인간들 틈에 끼었다가 나야 골프도 안 치고 못치니 죽도 밥도 아닌 일이 되어 버렸다. 

 

하리 하라 라는 힌두신인가 보다. 

 

베트남은 나로서는 위만조선과 맞물려 그와 같은 시대 건국하고 번성하다 같은 시대에 멸망한 남월국 무대 중 한 곳이라, 무척이나 고대문화에는 관심이 많지만, 그 편린을 찾아 광동성이며 하는 데는 헤집고 다니기는 했지만, 그것이 본격으로 영향을 미친 하노이 일대부터 다낭까지는 실상 아는 바가 거의 없다. 

 

한데 문제의 옥에오 Óc Eo 라는 데는 저 구글 지도에서 보다시피 베트남 중북부도 아니요 저 남쪽 적도 쪽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남단 끝머리 사이공 근처려니와, 사이공은 내가 발 디딘 일조차 없어 더욱 생소하기만 하다. 지도로만 보면 해양교류가 활발했을 곳으로 짐작하거니와, 실제 고고학 발굴을 통해 드러난 양상도 그런 모양이다. 

 

어째 장신구가 해양문화 특유의 원색 느낌 잔뜩하다. 

 

첨에 저 옥에오 라는 말을 들었을 적에는 옥이이모 아닌가 했거니와, 그래 사이공에도 옥이이모가 있나 보다 했더랬다. 저 일대 번성한 문화를 옥에오문화라 하는 모양이라, 베트남 말은 거대 한자어를 소리옮김 한 것이니 찾아보니 喔㕭文化라 쓰는 모양이다. 喔㕭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현지 발음을 그냥 단순히 한자로 옮김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이 금판은 어디다 입힌 듯한데, 나중에 살펴야겠다. 

 

암튼 이 생소한 문화가 한-베트남 문화교류 일환으로 머나먼 한반도로 건너온 모양인데, 참말로 재수없게도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비틀거린다. 그래도 조만간 그에 따른 각종 조치가 완화할 듯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느긋이 맞지 않을까 한다. 

 

이 문화에 대해서는 내가 전연 사전정보가 없어, 이런 자리가 있다는 그것으로써 일단 소개를 갈음한다. 

 

매장용이라는데 옹관이란 뜻인가?

 

한국이나 일본에서 땅파는 직업을 지닌 사람들이 환장하는 그릇. 이걸 연구하는 것이먈로 고고학을 하는 일이라는 착각에서 산다. 불쌍한 자들이다. 

 

 

국영문 보도자료는 아래 참조 

 

 

The Call of Online Opening for The Óc Eo culture of Vietnam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 연합뉴스 베트남 유적 '옥에오'가 화려한 장신구 보고인 까닭은, 박상현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04-21 11:08) www.yna.co.kr The Call of Online Op..

historylibrary.net

 

 

 

International Trading Port in Vietnam in the 1st-7th Centuries CE

Oc Eo was an important port city in the Mekong Delta of Vietnam, controlling trade between China, India, and Rome in the 1st through 7th centuries.

www.thoughtco.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