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추격하는 UAE, 하루 70만 접종 돌파한 미국

각국별 백신접종현황표에서 눈에 띠는 변화가 UAE. 15프로를 넘어 이스라엘을 바짝 추격 중이다. 저들 인구가 아마 900만인가 이스라엘과 거의 같다.

재미있는 건 얘들은 백신 접종 세트가 Pfizer하고 Sinovac이라는 점이다. 화이자로 몰빵한 이스라엘과 분명 다른 대목이다. 시노백이 이짝에선 어떤 효과를 낼지 이스라엘과 이제 본격 비교가 시도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미국은 어제 하루 접종 70만 넘어 섰다. 진짜로 하루 백만으로 갈 듯하다. 초반기 더딘 흐름이 각국에서 빨라지는 중이다. 우린 손도 못대고 있는데 말이다.

The president of the Australian and New Zealand Society for Immunology, Prof Stephen Turner, told Nine media that Australia should halt the AstraZeneca vaccine rollout because it has “lower efficacy”.

앞서 전한 호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 사람이 그냥 일부연구자가 아니라 호주뉴질랜드 면역학회장이다. 생각보다 더 중량급 인사다.

The head of the Western Australian branch of the 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Dr Andrew Miller, who is an anaesthetist, echoed the comments to the Australian, saying: “We need to pause and look at what the outcomes are going to be before we take any further steps.”

그에 동조한 이로는 호주의사협회 서부지구 지협회장도 들어 있다. 암튼 그냥 과학자들이 아니란 점을 유념해야 한다.

찬밥더운밥 가릴 처지 아닌 우리도 AZ백신은 뚜렷한 부작용이 없는 한 맞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효능이 화이자나 모더나에 견주어 현격히 떨어진다는 점이 맘에 걸린다.

결국 믿을 만한 백신은 현재로선 저 두 가지 뿐이고 얀센도 조만간 FDA 승인을 받을 것이라 하므로 이 세 가지가 접종하는 시점이 기대해 볼 만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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