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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는 그 어떤 경우에도 다음 두 가지와 함께 가야 한다.
1. 인간
2. 개발
결국 관건은 지속가능한 개발 혹은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 이다.
우리의 문화재는 어떠한가?
여전히 문화재에서 사람과 개발을 유리하는 것이 보존의 능사로 안다.
문화재를 보존하는 첩경은 인간과 함께 하는 개발이 있을 뿐이다.
문화재보호법 저 두 구절 곳곳에 삽입해 개정해야 한다.
그리고 문화재보호법 어디에도 '관광'이라는 말이 단 한 군데도 없는 거 아는가?
관광이 무슨 문화재의 저승사자인 줄로만 안다. (2017.10. 25)
사람이 없는 문화재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이건 자연유산도 마찬가지다.
담배 못 피게 하고 철조망 쳐놓고
못들어가게 하는 것이 능사인가?
멧돼지는 때려잡아야지 자연이란 이유로 그래 내 고구마 밭 맘껏 잡사 쳐잡수시오가 멧돼지 보호는 될지언정 결코 자연보호일 수는 없다.
언제까지 천박한 금지주의를 고수할 순 없는 법이다.
그것이 자연의 소산이라면 산불은 왜 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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