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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吉林省 연길시延吉市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대규모 무덤 흔적을 말한다.
1937년 일본 관동군이 만주 일대에서 채석 작업을 하던 중 유물이 발견되어 알려지자 이듬해 7월 경성제국대학 사학과 교수로 등나무 우거진 밭 가문 출신 후지타 료사쿠 등전량책藤田亮策이 정식 발굴조사를 했다.
그 결과 52기로 구성된 대규모 돌널무덤 석관묘 石棺墓 무덤떼로 드러났으니 무엇보다 무덤에서 100여 기에 달하는 인골을 비롯해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발굴 전 유적이 이미 많이 훼손되어, 유물의 정확한 출토 맥락을 파약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 당시에 선사시대 무덤 유적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남겼다는 점은 이례적이다.
그 유물 일부가 권오씨가 임시 계약직 관장인 서울대박물관에 상설전시 중이다.
유물 중 놀라운 점은 침 도구다.
관련 분석이 있어야는데 했는지 모르겠지만 안 했을 것이다.
왜? 다 돈이니깐.
뼈다구 모조리 분석해야 한다.
고려거란전쟁 상기하는 돌화살촉
맞으면 한 방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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