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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칭다오맥주와 우영우 팽나무, 등신 같은 삶

by taeshik.kim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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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뇨 논란' 칭다오 사라진 자리, 일본·미국 맥주가 메웠다
송고시간 2023-10-29 07:15 
논란 이후 편의점 매출 30% 안팎 감소…아사히·버드와이저 증가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7152400030?section=economy/all

'방뇨 논란' 칭다오 사라진 자리, 일본·미국 맥주가 메웠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중국 칭다오 맥주 현지 생산공장에서 직원이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 ...

www.yna.co.kr

 
 
투자에 국경이 사라진 지금, 거의 모든 뉴스는 돈이랑 밀접해서, 나처럼 돈이랑 초연(?)한 삶을 사는 사람들한테는 칭다오 맥주 헬렐레 오줌누기 사건이 토픽이지만, 투자자들한테는 이 사건이 미칠 시장 여파라. 

내 누누이 말했듯이 나는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만든 일로 나 스스로를 대견해할 때, 투자자들은 그 방영 방송사랑 제작사 주식을 사고 팔고 있는 사실을 알고는 허탈하기 짝이 없었다 했거니와,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저 사건이 미칠 여파를 주시하면서 저 사건으로 혜택을 누릴 다른 맥주회사 주식을 사냥하고 있더라. 

저 방뇨사건으로 칭다오맥주가 곤혹에 처했음은 말할 나위가 없거니와, 그 주가는 곤두박칠하니, 그 반대급부가 있기 마련이라,

보니 일본산 아사히맥주랑 미국산 버드와이저가 매출 증가세라 하거니와, 저런 데 조금만 눈썰미 있는 투자자라면 이미 지금은 아사히 버드와이저 주식 샀다가 팔 때 아니겠는가? 
 

우영우 팽나무. 나도 팽나무가 아니라 그 이면을 보고 싶다.

 
이것이 돈 마인드랑 안돈 마인드 차이 아니겠는가? 

나야 천상 저런 데는 젬병이지만, 언제까지 이리 살아야 하는 자괴감이 갈수록 든다.

그러다 보면 저 때문에 또 피폐해지겠지만, 나도 더는 등신 같은 그런 삶에서 벗어나고픈 욕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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