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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에는 자동차 학교 (학원) 광고도 나오기 시작한다. 
이 "경성자동차학교"는 아마 일본인이 운영하는 듯 한데, 
자매교가 동경, 후쿠오카, 오사카 등지에도 있고 
졸업생은 조선은 물론 일본 내지에도 취직 알선을 한다고 광고한다. 
그런데 자동차 학교가 있는 곳이 황금정이라는데, 
황금정은 지금의 을지로다.
20년대에는 을지로에 자동차 학원이 있었을까? 
참. 이 학원의 자매품은 항공기학교이다. 
비행기를 타는 건지 수리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 운전을 배우는 곳이니 항공기도 조종을 배우는 곳 아닐까?
일제시대에 조종사가 된 이들이 있는데 이런 운전학원 졸업생일까? 
*** 붙임 ***
항공기 조종과 정비의 필수사항이 자동차 운전이었습니다. 
당시 자동차나 비행기나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안창남 다음으로 우리땅을 비행한 이기연 비행사도 자동차 사업으로 시작해서 비행사가 되었습니다. (안태현 전 국립항공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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