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백신, 코로나 예방효과 66%…남아공에선 57%
송고시간 2021-01-29 23:00
www.yna.co.kr/view/AKR20210129180100072?section=search
현재까지 드러난 코비드19백신 효능은 역시 화이자랑 모더나 백신이 90%를 상회하는 초강력 무기요, 더구나 이쪽은 그 변종바이러스에도 치명적 저항력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나거니와, 그 뒤를 아스트라제네카가 추격하는 형국이긴 하나 이쪽 효능은 75% 정도에 지나지 않아 많은 우려를 드러냈으니
세계는 그런 까닭에 2월 중으로 FDA 승인이 난다는 소문이 무성한 Johnson and Johnson 백신을 주목하는 터였으니, 하지만 방금 외신을 통해 파고든 소식은 조금은 암울함이니, 지역별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미국에서는 72%, 라틴아메리카에서는 66%,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57%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한다. 평균 66%.
이 백신은 두 방을 일정한 시점을 두고 맞아야 효능이 90%를 넘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single-dose vaccine 이라는 점이 상당한 매력이었다. 이번 임상결과가 최종이 아니기는 하다 해도, 간단히 말해 100명이 맞아도 66명 정도만 항체를 형성한다는 것이니, 그렇다면 나머지 40명은 효과가 없다는 뜻이다.
문제는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다. 남아공에서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수치가 낮게 나왔다는 것이다. 절반 정도만 저항력이 생긴다는 듯하다. 이러면 골치가 아파진다. 우리 역시 약센 백신을 떼거리로 계약했다는 정부 발표가 있었으니, 정부는 백신선택권은 없다 했지만, 이런 판국에 누가 얀센이나 AZ를 선호하겠는가? 이런 난점을 타개한답시고 거부자는 맨 나중으로 돌린다 했지만, 무책임한 정부라는 소리 듣기 십상이다.
결국 김치 많이 먹고 고춧가루 잔뜩 넣고 끓인 콩나물국 많이 먹는 수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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