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 THESIS

2017 평양 외곽 보성리 고구려 벽화고분 발굴

by 한량 taeshik.kim 2020. 9. 21.

북한이 발굴했다고 발표한 평양 외곽 보성리 고구려 벽화고분 관련 사진 3장을 차례로 소개한다.

조선중앙통신이 공식 발행한 관련 사진이며 연합뉴스를 통해 공식 배포됐다.

 

 



화상도는 좋은 편은 아니라, 원본 기준 장당 1메가가 되지 않는다. 북한 당국은 이것이 서기 3세기 초반 무렵 고구려 무덤이라 한다. 3세기 초반이면 쉽게 말해 200~250년 무렵 축조라는 뜻이다.

앞서 말했듯이 이는 낙랑군 위치 논쟁과 관련해 시끄러운 논쟁을 유발할 소지가 있다. 남한 학계 주류에서는 313년 미천왕에 의한 축출 이전까지 평양은 낙랑군 중심지다.

저 발표는 그것과 충돌할 여지가 있다. 낙랑 멸망 100년 이전에 고구려가 평양에 무덤을 조성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남한 학계 주류가 그리 해석할 가능성은 나는 전연 없다고 본다. 그렇지만 낙랑군 평양설을 반대하는 쪽에서는 이 발표를 반길 것으로 본다.

북한 학자들이 무엇을 근거로 3세기 초반 고구려 무덤설을 제기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출토 유물 중 도기를 근거로 하지 않았나 하는 심증이 강하게 든다.




저 도기, 저 무덤 양식만 아니었으면, 소위 낙랑 고고학도들에게는 낙랑 도기로 통용되었을 법하다.

어찌 전개될지 두고 보자.

관련 기사는 다음 참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0/0200000000AKR20170920174800014.HTML?input=1195m

北, 평양 외곽서 고구려 벽화무덤 발굴 | 연합뉴스

北, 평양 외곽서 고구려 벽화무덤 발굴, 김효정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17-09-20 18:50)

www.yna.co.kr


(2017. 9. 21)

***

뭐 볼짝 있겠는가? 이후 남한학계선 개소리라 치부했다. 313년 미천왕에 의한 낙랑군 축출 이후에 만든 무덤인데 무식한 북한 고고학도들이 저리 주장한다는 비아냥을 쏟아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