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락다운 독일, 반항하는 스페인 이태리

Germany announces new four-week 'lockdown lite' that will see all bars and restaurants closed but schools and shops stay open as Spain and Italy are hit by more anti-shutdown protests
Angela Merkel announced four-week lockdown that will see all bars and restaurants shut from Monday
But shops and schools will remain open, while businesses will still be allowed to offer takeaway services 
Emmanuel Macron was also set to announce harsher measures for France on Wednesday evening
Markets in Europe and the US tanked at the news, with the FTSE 100 hitting its lowest level since April
Meanwhile Italy and Spain were hit with fresh anti-lockdown protests at the recent curfews introduced there 
By CHRIS PLEASANCE  and GERARD COUZENS IN SPAIN FOR MAILONLINE and WIRES
PUBLISHED: 11:41 GMT, 28 October 2020 | UPDATED: 17:46 GMT, 28 October 2020

 

뭐 이런 식 main title와 subtitles 만 봐도 작금 유럽이 처한 코로나팬데믹 참상이 여실하다. 이를 향한 여러 반응을 보면 이 역시 참말로 문화권별 차이가 극심해서, 우리라고 저에서 예외는 아니였건대, 우리는 이른바 재인산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의 강력한 당국에 의한 방어책에다가 무엇보다 민간사회 내부에서 이런 판국에 대규모 집회를? 이라는 내부 총질이 워낙 극심해 락다운에 대한 반란이라는 것도 찻잔속 태풍에 그치고 말았다.

 

못살겠다 일어나는 유럽

 

덧붙여 그것을 빌미로 마침내 대규모 확산을 불러왔다는 당국 발표까지 겹치는 바람에 내부가 내부를 단속하는, 말하자면 이이제이以夷制夷 수법이 참말로 잘통하는 사회로 기록되어야 할 성 싶다. 이럴 때면 언제나 그 하나를 응축할 절대악이 필요하기 마련이라, 참말로 멋지게도 전광훈이라는 영웅이 딱 맞는 시기에 안성맞춤으로 재림한다.

 

이번 봄 1차 대유행보다 더욱 극심 맹렬한 유럽 2차 대유행에 즈음해 각국은 국민과의 사투를 벌이는 중이다. EU를 구성하는 주요국이 모조리 이 전쟁 복판에 휩쓸려 들었으니

 

유벤투스 프랜차이즈 토리노의 락다운 반대시위

 

저를 정리하면 독일은 메르켈 총리가 당장 담주 월요일부터 4주간 학교와 생필품점을 제외하고 술집과 음식점을 모조리 빗장을 칠 것을 공언하고 나섰으니, 프랑스 역시 현재보다 더 강력한 봉쇄책을 강구 중이라 하며, 스페인 이탈리아에서는 이런 봉쇄조치를 반항하는 백성들 반란이 격렬해진단다.

 

하나씩 구체로 보건대 먼저 독일 사정이니 

 

독일도 11월 부분 봉쇄 도입…식당·술집·여가시설 폐쇄(종합)
송고시간 2020-10-29 02:25 김정은 기자
상점·학교는 계속 문 열어…메르켈 총리, 피해 업체 지원 약속

 

 

독일도 11월 부분 봉쇄 도입…식당·술집·여가시설 폐쇄(종합) | 연합뉴스

 

다음 이태리니, 예도 답이 없다.  

 

통제력 잃나…이탈리아 일일확진 또 경신, 2만5천명 육박
송고시간 2020-10-29 02:55 전성훈 기자
확산 양태 1차 유행 때보다 심각…"전국 모든 지역이 고위험"

 

 

통제력 잃나…이탈리아 일일확진 또 경신, 2만5천명 육박 | 연합뉴스

 

러시아는?

 

모스크바,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 근무 연장 등 추가 조치
송고시간 2020-10-29 01:51 유철종 기자
"내달 말까지 기업 직원 30% 이상 원격업무…학생들 원격수업도 연장"

 

모스크바, 코로나19 재확산에 재택 근무 연장 등 추가 조치 | 연합뉴스

 

담주인가 대선을 앞둔 미국이 땅덩이에 견주어 생각보다 인구대국은 아닌데도 이 모양이다.  

 

미, 일주일새 코로나 환자 50만명 증가…"하루 10만명 나올수도"
송고시간 2020-10-29 03:22 정성호 기자
여러 주에서 환자·사망자수 최고치…전문가들 "사망 50만명 달할것" 경고
40개 주 신규환자 증가세…월드오미터, 미 누적환자 900만명 넘은 것으로 집계

 

미, 일주일새 코로나 환자 50만명 증가…"하루 10만명 나올수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