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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Literature

Frailty, thy name is woman!

by taeshik.kim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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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watch?v=ij-_iuHxync

 

"O, that this too too solid flesh would melt
Thaw and resolve itself into a dew!
Or that the Everlasting had not fix'd
His canon 'gainst self-slaughter! O God! God!
How weary, stale, flat and unprofitable,
Seem to me all the uses of this world!
Fie on't! ah fie! 'tis an unweeded garden,
That grows to seed; things rank and gross in nature
Possess it merely. That it should come to this!
But two months dead: nay, not so much, not two:
So excellent a king; that was, to this,
Hyperion to a satyr; so loving to my mother
That he might not beteem the winds of heaven
Visit her face too roughly. Heaven and earth!
Must I remember? why, she would hang on him,
As if increase of appetite had grown
By what it fed on: and yet, within a month--
Let me not think on't--Frailty, thy name is woman!--
A little month, or ere those shoes were old
With which she follow'd my poor father's body,
Like Niobe, all tears:--why she, even she--
O, God! a beast, that wants discourse of reason,
Would have mourn'd longer--married with my uncle,
My father's brother, but no more like my father
Than I to Hercules: within a month:
Ere yet the salt of most unrighteous tears
Had left the flushing in her galled eyes,
She married. O, most wicked speed, to post
With such dexterity to incestuous sheets!
It is not nor it cannot come to good:
But break, my heart; for I must hold my tongue."

 

Hamlet's first important soliloquy occuring in Act I, scene ii (129–158) of Hamlet by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Eugène Delacroix — Hamlet and His Mother

 

아, 단단하기 짝이 없은 이 몸뚱아리가 녹아   
흐믈흐물해져 이슬로 변해버렸으면! 
영원불멸하시는 분께서 자살을 금하는    
법을 제정하지나 말으시지! 오 신이시어 신이시어  
얼마나 고달프고, 진 빠지며, 지루하며, 쓸데없단 말인가?  
이런 것들이 나한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이런 제기랄 이곳은 잡초만 우거진 정원으로   
변해가고 모든 게 야비하고 역겨운 본성만   
지니게 되는구나. 이 꼴이 되고 말다니.   
돌아가신지 겨우 두 달, 아니지 두 달도 안됐지  
그토록 위대하신 왕이셨는데. 이에 비하면 이건  
사티로스에 대한 히페리온. 엄마를 그토록 사랑하셔서  
천국에서 날아오는 바람도 행여나 엄마 얼굴  
거칠게 불지 못하게 하셨지. 하늘이시어 땅이시어  
이런 걸 꼭 말해야 하나요? 엄마도 아버지께 헌신하셨지
식욕이 먹어치우는 음식만큼  
늘어나듯이 말야. 한데 아냐, 채 한 달도 못되서.. 
더는 생각을 말자--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니깐!  
겨우 한 달, 신발이 채 해지기도 전에   
아버지 시신을 따르며 그걸 신은 엄마는  
니오베처럼 눈물 범벅이었지. 그랬던 엄마가. 그런 엄마가  
오 신이시어 사리분간을 못하는 짐승조차   
더 오래 슬픔에 젖었을 텐데, 엄마가 삼촌이랑 결혼하다니  
내 아버지 동생이지만 아버지랑 견줄 수 없음은     
내가 헤라클레스에 견줄 수 없는 것과 같지. 한 달이 채 안돼   
가장 부정한 눈물의 소금기가   
벌겋게 충혈한 눈에서 채 사라지기 전에  
엄마가 결혼했어. 오 사악하기 짝이 없는 속도로   
그토록 교모하게 근친상간이라는 이부자리로 달려들다니  
이러고도 세상이 제대로 굴러갈리 만무한 법  
하지만 심장이 터지더라도 입을 다물어야 해. 

 

*** 

 

ㅋㅋ 어디서 긁어옴 원작은 뭔지 모름

 

군데군데 오역이 있을 수 있다. 세심히 손 본 것은 아니라 해서 더 많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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