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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Literature

더는 울지 마오 Weep no more by John Fletcher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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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p no more

 

   JOHN FLETCHER (1579-1625)


WEEP no more, nor sigh, nor groan,
Sorrow calls no time that 's gone:
Violets pluck'd, the sweetest rain
Makes not fresh nor grow again.
Trim thy locks, look cheerfully;
Fate's hid ends eyes cannot see.
Joys as winged dreams fly fast,
Why should sadness longer last?
Grief is but a wound to woe;
Gentlest fair, mourn, mourn no moe.

 

 

울음은 이젠 그만

 

 존 플레처  (1579-1625)

 

더는 울음도, 탄식도, 신음도 마오

슬퍼한들 가버린 시간 어쩌리오

꺾인 제비꽃은 아무리 단비인들 

다시 푸르게 자라게 하진 못한다오

타래머리 손질하곤 활짝 웃구려 

운명이 숨긴 뜻 아무도 알 수 없고

기쁨은 날개돋힌 꿈인양 휙 달아나니

더는 슬퍼할 까닭 어디 있겠소

회한은 고통에 더하는 상처일 뿐

그대여 더는 울먹울먹하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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