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앞에 나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알림을 소개했거니와
이르기를 경주 쪽샘지구 적석목곽분인 44호분을 발굴하고 그 시신 머리맡에서 나온 약절구랑 봉대 한 세트 잔류물을 연구소에서 검출해 분석한 결과
대황 · 계피 · 인삼 · 청목향 등의 전분입자가 확인되었기에 약재를 정제하는 데 사용된 도구로 추정된다.
로 공지했거니와, 왜 고고학이 뻘짓 말고 과학을 해야 하는지 이처럼 명징하게 보여주는 보기 있던가?
물론 더 상세한 분석 결과치를 봐야겠지만 저 돌절구 하나로써 우리는 고대사를 혁명한다.
무엇을 혁명하는가?
첫째 신라 의학사를 새로 쓴다!
저에서 검출한 대황 · 계피 · 인삼 · 청목향은 모조리 약물이다. 본초학 약물이다.
신라가 저들 식물성 약물을 통해 의료체계를 구축했음을 본다.
저런 증거 혹은 증언이 어디에 있는가? 삼국사기에 있는가 삼국유사에 있는가?
오직 돌절구 하나가 우뚝하게 그 실상을 여지없이 폭로했을 뿐이다.
저 약물을 보면 내가 더 상세히 비교해야겠지만 인삼 빼고선 모조리 마왕퇴 한묘에서도 나온 것들이다.
둘째, 저 시대 신라는 본초학이 성립되어 있었다!
저런 약물들을 활용한 약물 조제는 시작은 경험방이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경험은 學을 형성한다.
신라에는 저런 약물들을 어찌 혼합해 조제해야 하는지 그 방법이 성립되어 있었고, 그 활용 또한 광범위했다.
저런 약물을 만지려면 전문가 집단이 있어야 한다.
셋째, 의학 전담부서가 있었다.
물론 그 의료 체계라는 것도 신분 지위에 따라 왕청나게 달랐다. 저런 서비스는 최고위층을 위한 것이다.
북한산 순수비를 보면 진흥왕을 수가한 직역으로 약사藥師인가가 보여서 왕한테는 주치의가 있음을 확인하기는 했지만 그런 주치의가 처방한 구체하는 약봉지 그 세부 목록을 우리는 비로소 확보했다.
인삼 재배 이야기는 삼국시대에도 간접 증언이 있지만 한국인삼사 또한 혁명이다.
자세히 들춰봐야겠지만 가장 오랜 인삼은 고려 때 복장물로 기억한다.
이건 통일신라도 아니요 고신라다.
이것이 어찌 혁명 아니리오?
일단 이 정도로만 정리한다.
만천하에 폭로한 신라 돌절구는 약절구였다
https://historylibrary.net/entry/stone-1
만천하에 폭로한 신라 돌절구는 약절구였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알림이라.이로써 김태식 고고학은 위대한 승리의 축가를 부른다.약절구라 했자나!◾ 경주 쪽샘 44호분 출토 ‹돌절구 · 공이›, 5C, 석재, 돌절구(13.6×9.7×6.6), 공이(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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