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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인들 이주Polynesian migration는 인류 탐험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다.
수천 년에 걸쳐 오스트로네시아어족Austronesian-speaking peoples은 대만과 필리핀을 출발해 동남아시아 섬들을 거쳐 태평양을 건너기 시작해 사모아, 통가, 타히티, 하와이, 라파누이, 뉴질랜드와 같은 데 도달했다.
뿐인가?
동쪽으로 계속 치고 나가 저 멀리 라파누이 이스터 섬까지 진출했으며, 심지어 태평양을 북상해 서기 900년 무렵에는 하와이 땅까지 개척했다.
돛에 의지했을 저 시절에 어떤 항해술을 장착했기에 저리 멀리까지 나아갈 수 있었을까?
별, 바람, 해류, 새, 파도에 의지하며 저 망망대해를 헤치고 살 땅을 찾아 떠났다는 게 기적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더한 기적은 인류가 어찌하여 저런 경로를 밝혀낼 수 있었느냐는 점.
DNA 분석에 기반한 고고유전학이 저 엄청난 비밀들을 풀어헤쳤다.
저 광활한 대륙과 해양을 가로지르는 저런 일을 정작 이 땅에서는 손도 대지 못하니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가 말하는 한민족은 대체 어떤 경로 어떤 역정을 거쳐 형성되었던가?
이거 하나 밝히지 못하는 학문이 무슨 고고학이란 말인가?
저 한 장짜리 인류 이동 경로를 보면 폴리네시아로 퍼진 인류는 그 출발지로 볼 때 대만 필리핀을 출발하는 흐름이 있는가 하면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와 인도네시아를 출발한 계통이 있었음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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