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바디 업계의 절대 아이콘 톨룬드 맨Tollund Man

목에 감긴 밧줄이 보일 것이다. 톨룬드맨이다.

이 분은 하도 여러 번 소개해서 이제 익숙한 존재가 아닐까 하지만 안심하기엔 일러 다시금 상기한다.

꼭 유럽이나 미국이 아니라 해도 이탄 습지가 보존한 인체 미라를 보그바디bog body라 하고 우리 말로는 늪지미라 혹은 습지미라라 하니 저 톨룬드 맨이야말로 이 보그마디업계 마스코트시자 절대 존엄이다.

1950년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 근처 이탄 습지peat bog에서 발견된 놀랍도록 보존이 잘된 습지 시신이 톨룬드 맨Tollund Man이다.

기원전 400년 무렵 초기 철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고대 발견은 이 습지의 뛰어난 보존 특성을 보여주며, 이끼와 낮은 산소 농도로 풍부하게 보존되어 있다.

그 피부, 머리카락, 심지어 얼굴의 평온한 표정까지도 2,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검증되었다.

 

목조름 죽임을 당한 사람 표정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웰다잉인가? 톨룬드맨이다.

연구자들은 그의 목에 걸린 가죽 올가미로 보아 그가 의례적 희생ritual sacrifice의 희생자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한다.

이 잊히지 않으면서도 평온한 모습은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그가 겪은 비극적인 운명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의 차분한 얼굴은 선사 시대 유럽의 고대 의식, 신념 체계, 그리고 인간의 죽음에 대한 고찰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목졸라 죽임 당한 땋은 머리 보그 바디 bog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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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미라계의 절대 셀렙 톨룬드 맨의 마지막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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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룬드 맨] 마차 기차로 옮긴 늪지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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