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가 팠다는 충주 장미산성 성벽 절단면이다.
저런 식으로 차곡차곡 한 켜 한 켜 다짐해서 대지나 비름빡을 만드는 기법을 판축版築이라 한다.
본래는 상자 모양 나무 틀을 세우고 그 안에 흙이나 모래를 층층이 부은 뒤 공이로 단단하게 찧어 성벽이나 건물의 기단을 쌓아 올리는 고대 토목·건축 기법을 말하나 판을 대지 않기도 한다.
왜 저리 흙을 달구질하는가?
무너지지 마라 해서다.
판축은 본능이다.
그럼 모래나 진흙더미 대강대강 쌓아놓음 그게 인간이 할 짓이니?
그런 땅에 무슨 건물을 올리고 무슨 담장을 그리 쌓겠는가?
올릴 수도 없고 쌓을 수도 없다.
그러니 본능이며 그래서 모든 건물 대지나 담장은 어떤 식으로건 경화처리를 하게 마련이다.
나와 보라 그래. 성벽 치고 판축 아닌데 있음 드루와봐!
판축은 따라서 성벽이 되는 기본 조건이다.
물론 재료가 흙더미일 때지만 벽돌? 벽돌 자체가 판축이다.
이 당연한 이야기로 한국고고학은 날이 새는 줄도 모른다.
맨 성벽만 팠다 하면 판축판축판축 타령이다.
문제는 이딴 하나마나한 망발로 지난 백 년을 울거먹는다는 사실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무한반복 ocn처럼 틀어제끼면서 어제도 판축 오늘도 판축 내일도 판축이라
그걸 포창하기를 축조기법이라나 어쩐다나 하면서 개사기 행각이라
저 당연한 판축으로 무슨 할 말이 그리 많다고 현장마다 판축판축판축이라
그래 솔까 저 판축으로 무슨 할 말이 더 있다고 요샌 하는 꼴이 더 가관이라
어떤 놈 글을 보니 우리가 아는 판축은 실제는 두 가지 이상이라 뭐 중국 고전에 보이는 어떤 구절 끌어다가 이 판축 저 판축은 구별했야 한단 글을 봤거니와
왜 이런 분탕질이 횡행하는가?
더는 판축으로 할 이야기도 없으니 나름 돌파구 찾는다 해서 꺼집어낸 이야기라
요새 지자체마다 사적이니 세계유산 못 만들어 환장이라
그에 부화뇌동하거나 부채질하는 고고학도 놈들 저 축조술이라는 요술 방망이 들고 나와 하는 말이
무슨 산성과 무슨 산성의 비교라나 어쩐다나
그 내용 살피면 암것도 없어 쳐다보니 다르더라 딱 이거다.
그럼 같은 기술자가 동시기에 요이땅 하면서 같은 벽돌 찍어내는 것도 아닌 마당에 같은 판축이라 해서 시공간이 떨어진 두 지역에 등장한 성벽이나 대지가 일란성쌍둥이마냥 같다면 이거야말로 대서특필감이겠거니와
같은 기술자가 만든 건축이라 해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이곳과 저곳이 다른 법이다.
독특성? 독창성?
하나마나한 이야기다.
이 하나마나한 이야기들로 천지사방 사기행각이다.
판축?
그딴 짓이 학문이라는 이름이 포장되어 팔리고 그딴 짓으로 국민세금 허비하는 일이 버젓이 자행되는 그 나라 그 국민은 서글프기만 하다.
[독설고고학] 이 한여름 요를 깔아도 바닥은 냉기다, 그것이 주는 고고학적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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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고고학] 이 한여름 요를 깔아도 바닥은 냉기다, 그것이 주는 고고학적 물음
난 침대를 쓰지 않는다.내가 유별나서도 아니요 서재 방이 작아서, 또 침대 없이 자란 환경 때문도 있겠지만 암튼 침대를 쓰지 않는다.이 무더운 여름에도 아무리 잡초인생을 내가 살아왔다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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