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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12

내셔널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허브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 (NGS)에서는 세계 각지에 허브=Hub를 구축하고 있는데 여기에 기존의 연구자를 연결시켜 묶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들의 지원을 과거에 받은 연구자들을 NGS는 Explorer라고 부르며 따로 관리하는데 필자도 인도에 들어가 수행한 발굴 작업을 NGS에서 지원받은 인연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org/find-explorers/dong-hoon-shin 최근 한국과 인도에도 NGS Hub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중인 모양으로 필자도 양국 Hub에 초청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에 Hub가 설치된 것으로 알고 있고 인도는 어디에 설치될지 아직 모르겠다. 어제 NGS Hub India의 lauchin.. 2022. 2. 11.
한국판 내셔널지오그래픽을 꿈꾸며 https://k-odyssey.com/news/newsList.php?tid=181965905 Discover Korea | K-ODYSSEY The k-wave as a cultural phenomenon is a channel through which Korea and the world communicate. k-odyssey.com K컬처기획단이 운영하는 한류 전문 홈페이지 k-odyssey 포토 섹션 중에는 저와 같이 Discover Korea 라는 간판을 붙인 데가 있다. 저 궁극의 지향점은 한국판 내셔널지오그래픽이다. 그래서 그에 어울린다 생각하는 사진들은 얼마 전부터 [K-Geography] 라는 말을 붙여 같은 주제 혹은 소재로 엮은 사진들을 영어로 발행하기 시작했으니 저런 말들에서 우리.. 2022. 1. 4.
200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처음 소개된 조선시대 미라 이야기 이전에 지면을 통해 소개된 바 있었던 이야기입니다만 동영상으로 다시 남겨 둡니다.  2007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조선시대 미라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 보도 된 정황에 대한 이야기로 이후 조선시대 미라가 국제학계 등에 광범하게 알려지게 된 최초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린 미라 학회 (2007년)에서 발표하는 모습. 이 당시 안동대 임세권-이은주 양 위 교수님과 함께 조선시대 미라 관련 보고를 기획하였는데 학회 발표 후 National Geographic에서 인터뷰를 요청해 와 조선시대 미라가 처음으로 국제적으로 지면상에 보도되는 계기가 되었다. 2020. 9. 19.
미라와 북극 (2) 신동훈 (서울의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학연구실) 참으로 흥미로운 것이 이번 연재를 시작하면서 다루기로 한 내용과 같은 주제가 이번 달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집기사가 되어 버렸다.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magazine/ 그것도 NGM은 대개 특집기사라고 해도 8~10페이지 정도 분량이 대부분인데 이번 호에는 무려 북극을 샅샅이 뒤집어 놓았다. 현재 상황에서부터 역사적 기원까지.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이번달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사를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란다. 필자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명불허전이라고 NGM 역량을 잘 볼 수 있는 특집기사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영 김도 새고 다른 학술원고 투고할 마감일도 많이 임박해 있고, 게다가 눈치를 보니 쥔장님 아일.. 2019. 9. 3.
[조선시대 미라-1] 원이 엄마가 국제적으로 유명해 진 사연 (상) 신동훈 (서울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블로그 쥔장께서 부탁하신 대로 스핀오프 격으로 미라 이야기를 하나 써서 올린다. 아마 조선시대 무덤에서 나온 편지-원이 엄마 이야기는 독자분들도 한번은 들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 인 즉, 안동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무덤에서 편지가 하나 나왔는데 이 편지를 해석해 보니 사연이 정말 구구한-아내의 죽은 남편에 대한 사모의 정이 한글로 애절하게 적힌 내용이라 그 내용이 역사스페셜에서도 다루어 졌었고 이후에도 메스컴에서 자주 다루어져 이제는 일반인들도 어느 정도 내용에 익숙할 것이다 (아닌가?) 이 무덤과 편지는 잘 알려진 대로 안동대 임세권-이은주 두 분 교수 작업으로 발견되었고 수습, 분석된 것이다. 이 무덤이 발굴되었던 해가 1998년인데 이 때 나는.. 2018. 12. 31.
인도 고고학 조사 이야기 (11): 누구로 부터 지원 받을 것인가 신동훈 (서울대 체질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만약 우리가 라키가리 유적을 발굴 하게 된다면 그 대상은 인더스문명 전성기 때 공동묘지로서 라키가리 유적에 살던 사람들이 묻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지역이었다. 이 곳은 1990년대에 ASI (인도고고학연구소)가 이미 한차례 예비 조사를 하여 인더스 문명시기 공동묘지 구역이라는 것을 확인한 곳이라 여기에 무덤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신데교수 역시 우리와 함께 이곳을 사전 조사 차 방문했을때 같이 조사를 하게 된다면 이곳을 파게 될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고 실제로 2013년에는 해당 구역에 대한 간단한 약식 조사를 시행한 바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데칸대 신데 교수는 라키가리 유적의 정식 발굴 허가를 받아냈다. 발굴하게 되는 곳은 주거지 지역 한 곳.. 201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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