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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Korea | K-ODYSSEY
The k-wave as a cultural phenomenon is a channel through which Korea and the world communi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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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기획단이 운영하는 한류 전문 홈페이지 k-odyssey 포토 섹션 중에는 저와 같이 Discover Korea 라는 간판을 붙인 데가 있다.
저 궁극의 지향점은 한국판 내셔널지오그래픽이다. 그래서 그에 어울린다 생각하는 사진들은 얼마 전부터 [K-Geography] 라는 말을 붙여 같은 주제 혹은 소재로 엮은 사진들을 영어로 발행하기 시작했으니 저런 말들에서 우리의 지향점이 잘 드러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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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초창기라 아직 db라 할 만한 저장고가 구축되었다 하긴 힘들겠지만, 또 만든 사람 순전한 기분 혹은 자기 변명이겠지만 만들어 놓고 보니 그럴듯 해서 실은 기분은 좋다.
간단히 잘 만들었다 이리 자평은 하는데 보는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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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코너를 내심 욕심을 낸 근거는 없지 않다. 무엇보다 한류의 개념이니, 나는 그것을 bts가 대표하는 케이팝에서 건져내고 싶었다.
매양하는 말이지만 저 bts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 저들이 사라져도 한국의 역사문화컨텐츠 자체는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영원하다. 그 영원불멸하는 한반도 자산으로서 한류콘텐츠로 저런 지오그래픽 헤러티지를 주목한 것이다.
저를 통해 마침내 우리의 자산이 문화유산만이 아님을 새삼 각인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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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믿는 구석도 있었으니 이 양반이다. 정년 2년 안팎 남은 강릉주재 우리 공장 유형재 선배라, 그는 특히 새 사진으로 일가를 이루었으니 새 사진 내놓으라 내가 협박한 지 오래였거니와,
얼마전까지 강원본부장 재직 시절에는 이 핑계 저 핑계 요리조리 잘도 피해 가다가 하는 말이 이거 끝나고 강릉 돌아가면 보자는 것이었으니
그렇게 해서 마침내 본부장 자리에서 쫓겨났음에도 감감무소식이라, 다시금 윽박 협박했더니 기어이 그러면 한 번 해 보자 하시는지라, 그렇게 해서 마침내 새 사진으로 닻을 올리게 되었으니
저 양반도 막상 본인 이름 달고 코너를 꾸려놓으니 없던 책임감도 생겼는지 요새 걸핏하면 이 엄동설한에 대포 렌즈 들고서는 현장을 헤집고 다니는 모양이라
그래서 나는 뇐네 기자 한 명 살렸다 자평하면서 저 코너 만들기 잘했다고 거듭거듭 자랑한다.
덧붙여 우리 공장이 생산하는 뉴스상품으로 그 무지막지한 취재망만큼이나 그로 묶을 만한 다른 기자들 사진도 적지 않으니, 그런 선후배들이 발품 팔아 생산한 사진들로써 코너를 장식하기 시작했는데 차곡차곡 쌓여가는 자료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미곡창고 보는 것만큼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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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 주재 홍기원 기자는 따듯해진 오늘 에버랜드로 출동한 모양이라,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랭이 사진이랑 일본원숭이 노는 사진이랑 카피바라 라는 쥐새끼 종류를 왕창 찍어 발행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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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새가 된 유형재 선배는 또!! 또!!! 새 사진, 것도 주특기인 새싸움판을 포착하고는 와장창 질렀더라.
부디 이 코너가 질긴 생명 자랑하고서 훗날 한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 혹은 그것을 뛰어넘은 글로벌그래픽이 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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