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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7

접착제 자작나무 타르는 껌이기도 했다 신석기시대 시료 분석 결과 인간 DNA 검출, 먹은 음식 흔적도 나와 끈적끈적한 비밀: 고대 추잉껌이 신석기 시대 공동체에 대해 알려주는 것들by Paul Arnold, Phys.org 고대의 뼈, 유물, 그리고 기록들은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오래전 씹고 뱉은 추잉껌chewing gum처럼 과거에 대한 수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고대 정착지에서 발견된 자작나무 껍질 타르birch bark tar 덩어리를 분석한 결과, 신석기 시대 농부들이 도구 조립, 도기 수리, 씹기 등 다양한 용도로 타르를 사용했음이 밝혀졌으며, 아마도 약용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자작나무 껍질 타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합성 물질로, 자작나무 껍질을 불에 구워 끈적끈적한 검은 수지를 생성하여 만든다.이전 연구에서는 이 타르.. 2025. 10. 16.
디셉티콘 수염, 개암나무와 자작나무의 접점 야산에 흔해 빠졌고 그래서 땔감 말고는 특출난 쓰임을 찾기 힘든 개암나무 설명이 이렇다. 개암나무 Asian hazel Corylus heterophyla 자작나무과 개암은 전래 동화 '혹부리 영감'에도 등장한다. 개암에는 눈을 밝게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도 한다. 잎으로 갈색 물을 들일 수 있다. 예서 눈에 들어오는 대목은 그것이 자작나무과라는 점. 이걸로는 무엇으로써 자작나무와 한 묶음인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다음 장면을 보면 왜 그런지 비로소 고리를 찾는다. 이 사진을 다음 자작나무랑 견주어 보자. 디셉티콘 수염을 닮은 열매? 가 접점이다. 2023. 5. 16.
천마도 바탕이 된 자작나무 껍질 천마총 천마도 장니 밑바탕 재료가 자작나무 껍질이다. 지금 평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는 부러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기후가 맞지 않아 잘 크지를 않는다. 앞 사진 속 자작나무는 2010년 5월 30일, 오대산 북대암으로 스님을 만나러 뵈러 갈 적에 그 정상부에서 만났다. 나는 자작나무만 보면 껍질을 홀라당 벗기곤 한다. 껍질은 이처럼 잘 벗겨진다. 그림을 그리려면 속껍질까지 홀라당 벗여야 하지만 그러면 나무가 죽어 맛배기만 본다고 벗겨봤다. 이 자작나무 껍질을 북대암에서 보니 이런 식으로 벗겨서 말리고 있었다. 아마 무슨 약재나 차로 쓰는 게 아닌가 했다. 혹여 기능을 아시는 분은 교시 바란다. (2014. 4. 9) 2023. 4. 6.
백화수피白樺樹皮 논쟁을 끝내버린 황남대총 고깔 황남대총을 구성하는 두 봉분封墳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남쪽에 위치한다 해서 남분南墳이라 일컫는 데서 출토한 유물로 딱 한 번 대외로 공개된 적이 있다. 그때 박물관에서는 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백화수피제 고깔과 관장식 白樺樹皮帽冠裝飾 Birch-bark Cap Fragments and Branch-shaped Ornaments 같은 사진을 좀 확대해 본다. 이 유물이 중대성을 함유하는 까닭은 첫째, 백화수피 활용 시점을 끌어올린 점이요, 둘째 그 정체를 실상 자작나무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신라가 백화수피를 활용한 이용해 여러 용도로 활용해 사용한 시점을 종래에는 6세기 초반 무렵 축조로 보는 천마총 출토 장니 천마도를 통해 추정했다면, 그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신라가 이걸 사용했음을 보여주는 흔적인 까닭이.. 2020. 9. 17.
종이로 쓴 자작나무 껍질 New Dates Push Back Use of Zero Thursday, September 14, 2017 www.archaeology.org/news/5916-170914-bakhshali-manuscript-dates?fbclid=IwAR3gnaqFk9gNthp0mJOCWCPacxnTi6Ca_6IyYnbT7g272vdncH08qiCXmtMNew Dates Push Back Use of Zero - Archaeology MagazineOXFORD, ENGLAND—The Guardian reports that new radiocarbon dates have been obtained for the Bakhshali manuscript, which was written in an ancient form o.. 2020. 9. 16.
가리왕산 자작나무 자작나무 보러 가리왕산에.. 자생인가 인위의 식재인가 궁금했는데 화전민 이주케 한 다음의 식재다. 이로써 같은 지역 오대산 북대서 만난 자작도 식재일듯 하다. (2016. 7. 23) *** 나로서는 한반도 남부 고산지대에 자라는 자작나무가 근래의 식목한 것인지, 아니면 본래의 자생인지가 궁금해서 찾아다녔으니, 오대산 북대 고지대에서도 봤고, 이곳 가리왕산 고지대에서도 제법 숲이라 할 만한 자작나무를 봤다. 하지만 이들은 모조리 60~70년대 이래 식목한 것이지 자생이 아니었다. 남한에는 자작나무 군락이 없었다고 보는 편이 정확할 듯하다. 이는 마침내 천마총 출토 자작나무장니라 해서 말안장 장식에다가 말 그림을 그린 그 회화 재료를 신라가 어디에서 구입했는지는 구명하는데 결정적이어니와, 나는 지금의 개마..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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