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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천마도 장니 밑바탕 재료가 자작나무 껍질이다.
지금 평지에서 자라는 자작나무는 부러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기후가 맞지 않아 잘 크지를 않는다.
앞 사진 속 자작나무는 2010년 5월 30일, 오대산 북대암으로 스님을 만나러 뵈러 갈 적에 그 정상부에서 만났다.
나는 자작나무만 보면 껍질을 홀라당 벗기곤 한다.
껍질은 이처럼 잘 벗겨진다.
그림을 그리려면 속껍질까지 홀라당 벗여야 하지만 그러면 나무가 죽어 맛배기만 본다고 벗겨봤다.
이 자작나무 껍질을 북대암에서 보니 이런 식으로 벗겨서 말리고 있었다.
아마 무슨 약재나 차로 쓰는 게 아닌가 했다.
혹여 기능을 아시는 분은 교시 바란다. (201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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