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복4 포석정 비밀을 푸는 열쇠는 쌍방울에 있다 포석정鮑石亭 현재 모습은 몸통과 그 몸통으로 연결하는 배수관 같은 두 줄이 꽈배기를 이룬 구조를 한다. 이 몸통이 바로 바다 조개 중에서도 포어鮑魚, 곧 전복 모양을 본뜬 것임은 두루 알려졌고, 실제로도 그 모습이 전복의 그것이라, 이것이 바로 여근女根 혹은 여음女陰임은 앞서 지적했다. 포석정 그 비밀을 푸는 열쇠는 여근, 혹은 전복인 저 몸뚱아리가 아니라, 그 한 쪽 귀퉁이로 연결된 배배 꼬인 배수관 같은 두 X자형 부속 시설이다. 보다시피 현재는 공교롭게 그 한가운데에 거대한 느티나무 노거수가 자란다. 한데 그 끝터머리 각각에는 석조石槽가 하나씩 있다. 이 석조 두 개가 무엇인가? 볼짝없다. 저 몸통이 여근이라면, 이건 볼짝없이 쌍방울이다. 포석정은 간단하다. 여근과 쌍방울을 결합한 구조물이다. 여근.. 2022. 12. 25. 전복[鮑魚]과 포석정鮑石亭, 그리고 나정蘿井 바다 생물, 특히 그 조개류 중에 전복은 그 생김을 두고 항상 남자들이 쑥떡하는 이유는 새삼 더 보탤 까닭이 없을 것이다. 그 생김은 딱 여음女陰 혹은 여근女根이라, 이 전복 모양을 본뜬 석조 건축물이라 해서 신라시대 저명한 유산으로 경주 남산 기슭 포석정鮑石亭이 있다. 보다시피 이 모양 전복 그대로다. 전복이 여음女陰이라면, 포석정 저 구축 또한 여근이라 봐야지 않겠는가? 신라인들이라 해서 여근이 다르게 생겨 먹었을 거 같은가? 볼짝없다. 저 포석정은 전복을 본뜬 것이며, 그 원초 의미는 여근이며, 자궁子宮이다. 고대인들이 저런 섹슈얼 코너테이션 sexual connation를 동원하는 까닭은 생명 탄생, 창조 이런 뜻이다. 그런 의미를 담았으므로 당연히 저 포석정이 지닌 원천 기능 역시 생명 탄생이다.. 2022. 12. 25. 전복顚覆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주지가 싫으면 중이 떠난다. 갈 절도 없고 맘에 드는 주지도 없을 땐? 끌어 엎어야 한다. (2015. 1. 29) 2021. 1. 29. 임금을 엎어버리는 배 전국시대 말기 유가儒家 계열 사상가 순자荀子가 전대 문헌에 보이는 말을 인용한 것이다. 《순자荀子》 왕제王制 편에 보인다.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뜨게 하지만 배를 엎어버리기도 한다. 君者舟也, 庶人者水也, 水则载舟, 水则覆舟. 이를 근자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박근혜를 탄핵하고, 감옥에 집어넣어버린 촛불혁명이다. 순자가 인용한 저 문장, 4구체인데, 유독 庶人이라 슨 대목이 2음절이라 벗어난다. 혹 民 혹은 臣 정도 단음절 글자인데 후대에 바뀐 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다. 2018. 10.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