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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3

페루: 인류학-고고학-역사학 박물관 (4) 마지막 부분이다. 이 박물관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페루 고고학 흐름을 한 눈에 요약할 수 있고 전시 수준은 매우 높다. 다만 관객에 대한 배려가 좀 약하다. 설명이 불친절한 감이 있다. 2. 직물 전시가 매우 많다. 무덤에서 미라와 유물이 많이 나온 때문일 것이다. 직물 추정 연대도 매우 올라가 2000년이 넘게 된 것도 꽤 있어 보였다. 3. 미라가 발견된 무덤을 통째로 옮겨온 전시가 있다. 인류학이라는 이름이 박물관 이름에 포함되어 있듯이, 인류학 관련 전시도 꽤 있다.  이처럼 전통 직물 전시가 대단히 많다. 연대도 많이 올라가는 것들이었다.   이것으로 이 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마친다. 2024. 6. 15.
Another 광복데이 hi from 해골스 내친 김에 다른 인골도... 김해 예안리 고분군 77호분(위) 99호분(아래) 출토다. 99호품은 편두가 완연하다. (2014. 8. 15) *** 당시 이렇다 할 의문없이 부산대박물관 설명문 보고 이리 옮겼으나, 편두扁頭 자체를 의심한다. 앞에서 소개한 늑도유적 출토 인골들과 더불어 이들 두개골을 감정한 이른바 이 분야 전문가 중에서 명백한 편두는 1분인가 라는 글을 본 적은 있는 듯 하나, 의심한다. 그것이 설혹 편두가 맞다 해도, 삼국지 한전韓傳에서 말하는 그 편두가 맞는지 판단은 전연 보류한다. 어거지로 한전에 맞춘 느낌이 짙은 까닭이다. 2020. 8. 15.
김해 예안리의 납작머리 편두扁頭 부산대박물관이 조사한 김해金海 예안리禮安里 고분군 77호분 인골이다. 이 분 두개골은 정상이다. 이 분은 같은 기관이 조사한 동 고분군 99호 인골..이 분은 납작머리 편두扁頭가 완연하다.99호분은 4세기 무렵 목관묘木棺墓로 간주된다. 두 분 다 김해 금관가야 분들이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에 진한辰韓의 풍습으로 “어린 아이가 출생하면 곧 돌로 그 머리를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기 때문에 지금의 진한사람의 머리는 모두 납작하다”라고 했으니, 이를 증명하는 편린으로 본다.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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