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인과 가축의 기원132 지배세력의 교체기: 구한말-일제시대-한국 우리나라는 지배세력의 교체기가 몇 번이고 있다. 한국역사에서 가장 지배세력이 교체가 격심했던 시기는, 첫째는 삼국통일기. 고구려와 백제는 지배세력 전체가 통채로 사라져 버렸다. 성을 바꾸고 잠적했을 거라 이야기하지만 그 수가 과연 얼마나 되었겠는가. 다음으로 무신정권. 이 시기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 지배세력이 완전히 달라진다. 천대받던 무신들은 그야말로 문신 집안은 씨를 말려우리가 잘아는 김부식도 후손이 없다. 이 시점에 멸종한 것이다. 그 외에 무신정권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의 지배세력의 처절한 교체가 있었던 바이렇게 성장한 사람들이 여말선초의 신진사대부로 진화했다. 여말선초는 오히려 지배세력의 교체가 없다. 망한것은 왕씨 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려말의 망족들은 전부 조선으로 이어졌다. 고려에 충.. 2025. 11. 17. 카자흐스탄의 선비, 그리고 기마민족 카자흐스탄의 선비족 무덤에 대해 약간의 평으로 거든다. 이러한 "기마민족"의 장거리 이동은 흔히 선사시대의 사건으로 낭만적으로 포장되지만 역사시대에 그 흔적을 남기는 것이 바로 이러한 카자흐스탄의 선비도 있지만요나라 멸망 이후 장거리 이동하여 서방에 엉뚱하게 등장한 경우도 있겠다. 이렇게 기마민족 국가가 어떤 계기로 변천을 겪는 과정에서 일부가 탈주하여장거리를 이동하여 엉뚱한 곳에 불쑥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한국 남부에서 가야 관련한 이야기가, 일본의 고분기 유적과도 관련하여 큰 그림을 그린에가미 나미오의 기마민족에 관한 주장은그 사실 여부는 둘째 치고라도 이야기의 스케일, 그리고 역사적으로 구체적으로 등장했을 가능성이 전무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지금은 이런 가능성은 일.. 2025. 11. 10. 야요이시대의 개시: 일본의 이야기 앞서 조몬인 야요이인에 대한 김단장님 포스팅이 있었던 바 이 부분은 최근 일본인류학에서 많은 이론이 쏟아져 나왔다. 국내에서는 저쪽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정확히 잘 모르는 것 같다. 저쪽 미묘한 이야기 중에는 우리로서는 상당히 심각한 이야기들도 있는데 전혀 이쪽에서 반응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다 알면서 우리 쪽에서 반응을 안하는 것일 수도 있겠는데저쪽 이야기 아래 감춰 놓은 이야기 복선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조만간 다른 공동연구자분들과 함께 일본의 최근 야요이시대 개시에 대한 그 미묘한 이야기의 부분정리해서 논문화하려 한다. 어쨌건 필자가 할 수 있는 한 필자가 해야 할 일은 다 하고 마치려 하는데이 일도 그런 일들 중 하나이다. 조몬인은 1만5000년 가까이 유라시아 대륙과 분리…DNA 분석 결.. 2025. 11. 5. 일본인류학회 시민강좌 2025. 9. 28. 필자도 쫒아가다 가랭이 찢어지는 요즘 동식물 고고학 사실 필자도 잘 모르면서 60이후 전략적으로 공부해 볼 부분으로 동식물 가축과 작물의 역사도 있었는데이를 인구이동, 정확히는 농경민의 이동과 결부시켜 볼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틈틈이 관련 논문을 일년에 한 두 편이라도 계속 출판하고 있었는데어느 날부터 이 분야 발전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한가한 시골 거리 같던 이 분야 연구가 요즘은 정말 눈코 뜰새 없이 빨라져서이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필자로선 정말 가랭이가 찢어질 판이다. 그렇다고 판을 조금 깔아 놓은 것을 접어버리기에는 아깝고 처음 기획한 목적을 조금 늦더라도 차근 차근 조금이라도 달성해보고자 할 뿐이다. *** [편집자주] ***저런 소식을 추적하고 가려내서 전하는 일을 하는 나 같은 사람도 가랭이 찢어지기는 마찬가지다.. 2025. 9. 27. 서울대공원에 계셨던 프르제발스키 말 알다시피 서울동물원은 옛날 창경원이 옮겨간 것인데여기에 원래 프르제발스키 말이 있었다. 필자가 2022년 여기를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 이것으로프르제발스키 말은 야생말이 전부인데동물원에서 일부를 잡아다 키우던 와중에 야생종이 멸종하여부랴부랴 동물원에서 키우던 녀석들을 야생에 다시 풀어놓아 지금 수천 두 정도로 불어난 것이 전부이다. 국내에도 프르제발스키 말이 들어와 있었는데 2022년 필자가 방문했을 떄까지도 서울동물원에 있었다. 시간 나면 가서들 보시라고 쓰려고 했더니이 말은 2024년인가 저 세상으로 가신 모양이다. 교육상으로도 국내에 한두 마리라도 유지되었으면 좋았을 텐데지금은 국내에 이 말은 한 마리도 없는 상태이다. 2025. 8. 31. 이전 1 ··· 3 4 5 6 7 8 9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