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572 올맥 문명, 콜럼버스 이전의 메조아메리카 큰바위 얼굴 문화 올멕 머리 Olmec heads 란 기원전 1400년경부터 400년까지 오늘날 멕시코 걸프 연안 Gulf Coast 지역에서 번성한 올멕 문명 Olmec civilization 이 만들어낸 거대한 돌 조각품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보통 단일 현무암 바위 하나 single basalt boulders 로 조각하는 이 기념비적인 머리들은 보통 높이가 약 4~11피트[대략 1~3미터]에 이르며 무게는 최대 50톤에 달한다.이들 머리는 독특한 얼굴 특징과 강력한 통치자나 신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지는 헤드기어를 착용한다. 콜럼버스 이전 메소아메리카 문화 pre-Columbian Mesoamerican cultures 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가 되었다. 올멕 문화 특징에 대해서는 아래 참조 올멕 Olmec,.. 2024. 7. 11. [독설고고학] 갑옷이야말로 실험이 필요하다 이 갑옷도 각양각색이라, 신라야 가야문화권, 특히 그 무덤에서는 흔하게 보이는 철갑으로 만든 것도 있는가 하면 몽촌토성 같은 데서는 동물 뼈를 찰갑으로 쓴 백제시대 갑옷 흔적도 나왔다. 뿐인가? 그 갑옷을 착용하는 주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말도 있어 이를 특별히 구분해서 말이 입는 갑옷이라 해서 마갑馬甲이라 하기도 한다. 이 갑옷 하니 기억나는 장면이 내가 어린 시절 국사라는 것을 배울 적에 일본의 이른바 임나일본부설을 비판한다면서 내세운 무기가 가야 갑옷이었으니, 보라 이런 철갑을 걸친 가야가 어찌 저 따위 원시미개하는 일본, 왜국의 속국 식민지가 될 수 있겠느냐는 항변이 그것이었으니 들을 때는 아주 솔깃했지만 그것이 개사기임을 체득하는 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런 사기가 지금이라 해서 말끔히 청.. 2024. 7. 11. 네덜란드 습지가 토해낸 신석기 나무고속도로 관련 논문은 앞 첨부파일 참조. 신석기시대에도 도로 포장을 했다?믿기 힘들지만 왜 그네들이라고 하지 말아야 하겠는가? 필요하다면 다 했다. 특히 습지를 돌파하고자 그네가 고안한 도로 포장방법을 잘 보여주는 데가 있다. 네덜란드 드렌테Drenthe 주 에먼Emmen 이라는 도시 인근 뉴도르드레흐트Nieuw-Dordrecht 라는 마을에서 1980년대에 집중적으로 발굴된 신석기시대 나무 습지 도로[wooden peat road]가 그것이라 통나무를 좍 깔아서 습지를 극복하고자 한 그네들 흔적 800미터 구간이 발굴됐다. 나이테연대 측정[dendrochronology 혹은 tree-ring dating]을 통해 이를 건설한 시점은 기원전 2549년임을 확인했다. 이 습지 트랙 peat track 이 .. 2024. 7. 11. 다른 듯 닮은 이준용과 김응원의 글씨 왼쪽은 흥선대원군의 장손 영선군永宣君 이준용李埈鎔(1870~1917)의 글씨고, 오른쪽은 조선 말기 난초 그림의 명수 소호小湖 김응원金應元(1855~1921)의 글씨다. 이 둘이 무슨 관계가 있냐고 물을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아주 가까웠다. 소호는 흥선대원군의 겸인傔人(양반의 비서나 시종 역할을 하는 하인)이었다고 하며, 영선군이 일본으로 망명할 때 그를 호종하여 10여년간 같이 일본에서 머물렀다. 이 글씨들도 '조선朝鮮', '한인韓人'이란 표현으로 보아 일본에서 쓴 것이다. 같이 지내면서 기질이 비슷해진 것인지, 영선군이 소호에게 서화를 익힌 것인지, 흥선대원군 슬하에서 벼루를 같이 쓰며 글씨를 배운 것인지, 1900년대 일본 서화계의 영향을 같이 받은 것인지 (혹시 대필?) 전후 사정은 좀 더 따져봐야.. 2024. 7. 11. 백년 전 한국 땅을 밟은 법률가 크레마스 씨 이름만 대면 다 알 (긍정적이지 않은 의미로) 인물의 간찰이다. 그런데 뭣 때문인지는 몰라도, "법률사 크레마스씨"가 등장한다. 개화기 조선에 온 서양 법률가라... 에는 안 나오던데, 뉘신지 참으로 궁금. (2020년 7월 11일) *** 존경하는 서성호 선생님에 따르면 1900년 무렵 서울에 왔던 프랑스인 법률교사 Laurent Cremazy인 것 같다고 한다 - 고 2021년 오늘 썼는데, 그로부터 3년 뒤에도 그 견해가 옳은 것 같다. (2024. 7. 11) *** 서성호 선생 소개는 다음과 같다. https://db.history.go.kr/modern/level.do?levelId=mk_007_0140_0260 한국 근대 사료 DB 서브 < 한국사데이터베이스HOI mk_007_0140_026.. 2024. 7. 11. 60 이후 절연해야 할 학회와 교유해야 할 학회 선별 작업 학회 선별작업을 시작했다. 60대부터 무슨 학회만 남겨야 하는가. 아예 공부에 담쌓고 살아간다면 모르겠는데, 필자는 뭐라도 글을 쓰면서 살아갈 생각이라 (물론 글 쓰는것으로 먹고 살 생각은 전혀 없다. 필자는 글 쓰는 것으로 먹고 살면 글에 매여 살게 된다고 믿는 터라 생업은 따로 유지할 것이다) 교류하는 학회는 선별해서 남겨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선별의 기본적 기준은 이렇다. 첫째-. 나가면 영감 대접을 기대하게 되고 하는 일은 없고 젊은 친구들도 영감대접이나 해야 하는 경우, 그 학회는 이쯤에서 끝낸다. 둘째-. 60 이후 연구와 관련이 있는 학회-. 남겨둬야 한다. 연구가 생산성을 유지하는 한 그 학회는 계속 활동해야 한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서. 내가 지금까지 계속 활동한 학회라도, 첫.. 2024. 7. 11. 이전 1 ··· 1244 1245 1246 1247 1248 1249 1250 ··· 39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