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724 하상주 단대공정夏商周斷代工程, 그 비판의 서막을 열다 기자 생활을 회고하면 내가 양산한 기사 중에서 유난하게 애착이 가는 기사들이 있기 마련이다. 개중에서 나는 아래 첨부하는 서평 기사를 꼽는데, 내가 알기로 중국정부가 추진한 역사프로젝트 '하상주 단대공정夏商周斷代工程'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그것도 제대로 핵심을 짚었다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혹 내 조사가 미진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글이 혹 있는데 내가 놓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한 그 어떤 누구도 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았다. 이후 이 단대공정에 대한 비판적인 글이 학계에서 연이어 나오기 시작했는데, 내가 이 서평 기사에서 제시한 그 시각에서 한치 어긋남이 없다고 나는 본다. 덧붙이건대 이때 분석 대상으로 삼은 저 책은 2003년 도서출판 일빛에서 처음으로 나올 적에는 저와 같은 .. 2020. 1. 4. 용경容庚 《진한금문록秦漢金文錄》 《진한금문록秦漢金文錄》 2011년 7월에 중화서국中華書局이 출판한 도서圖書로, 저자는 용경容庚이다. 진·한秦漢시대 금문金文을 대량으로 수록하고 주해注解했다. 용경容庚(1894~1983)은 원래 이름이 조경肇庚이라 하며 字를 희백希白이라 하며, 호를 송재頌齋라 했다. 광동廣東 동완東莞 사람으로 중국의 저명한 고문자 전문가이자 고고학자이며 서법전각가書法篆刻家이고 서화감정가로서 수장가收藏家다. 1925년에 북경대학연구소北京大學研究所 국학문國學門 연구생으로 졸업하고, 그 즈음에 북경대학과 연경대학燕京大學에서 가르치는 한편 《연경학보燕京學報》를 주편主編하고, 고고학사考古學社를 창립하고, 《고고학사사간考古學社社刊》을 편집주편했다. 1946년 남쪽으로 가서 광서대취廣西大翠와 영남대취교수嶺南大翠教授에 임명됐다. 195.. 2020. 1. 4. 베제클릭동굴 천불도 천불도千佛圖 Thousand Buddhas 투루판 베제클리크 석굴 제18굴 Bezeklik Cave 18, Turpan 6~7세기 6th-7th century 흙벽에 채색 Color on clay 본관4054 bon 4054 housed at National museum of korea 베제클리크 석굴사원 제18굴에서 가져온 천불도 일부다. 제18굴은 석굴 중앙에 큰 기둥을 배치한 중심 주굴主窟이며, 천불도는 석굴의 회랑을 장식했다. 천불도에 표현된 각 부처는 가는 흰색 선으로 구획된 사각형 안에 통견通肩 법의 法衣를 입고 선정인禪定印을 취한 모습으로 그렸다. 부처 눈은 비교적 크고 콧날이 뚜렷하다. 얼굴과 목, 손 윤곽선에 붉은색을 더해 음영을 주고, 배경에는 짙은 색을 칠했다. 음영의 표현, 어두운 .. 2020. 1. 4. 따개비 잡고 룰루랄라하는 중국 고양이 불쌍한 놈 고양이 체면 말이 아니다. 따개비 한 마리 잡곤 좋댄다. 멧돼지까진 바라지 않는다. 고양이라면 쥐 정돈 잡아얄 거 아닌가? 어디서 눈 먼 따개비 한 마리 얻어걸려서는 헤벨레헤벨레 한다. 방아깨비 잡은 고양이[猫捕螞蚱圖] Cat Catching Grasshopper 심전沈銓 (1682-1762년 이후) 1733년 축軸 구5695 2009년 구입 비단에 먹과 채색 絹本彩色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Seoul Shen Quan (1682-after 1702) Qing Dynasty 1733 Hanging scroll Ink and color on silk koo 5006 Purchased in 2000 심전은 저장성折江省 오흥吳興(지금의 호주湖州) 출신.. 2020. 1. 4. 쏜살처럼 달리는 시간 이 땅에 용병대리제가 도입된다면 모든 마누라 멈마가 남편이자 아들 아비를 군대 보낼 것이라 내가 장담한 적 있다. 마누라 곡성이 들려 뭔가 했더니 이게 날아들었다 난리다. 빙그레 웃었다. 그래 차라리 이럴 거 같음 군대를 먼처 댕기오는 것도 좋다. 너 군대가라. 폼 좀 잡아바라 이게 늙었단 신호다 하니 좋댄다. 첨엔 입영 영장인가 했더니 뭐 그 비스무리하긴 한데 그랑은 다른가 보다. 군댈 갔다와야 시큰통머리가 든다 했다. 한데 보니 시근통머리 없는 놈은 군대가서도 시근통머리 없긴 마찬가지다. 일사천리로 늙어간다. 1종면허 셤은 어째 필기서는 한방에 붙더니 실기서는 보기좋게 낙방이라 이런 등신 것도 못 붙냐 타박을 했더니 신경질 버럭이라 언덕 올라가는데 시동이 꺼지더라나 어쩌다나 저 장성땅 기씨네 집 딸은.. 2020. 1. 4. 암모니아수로 난장판이 된 1985년 총선 유세현장 [순간포착] 난장판 국회의원 선거 유세장송고시간 | 2020-01-04 08:001985년 2·12총선 유세장 암모니아수 소동"초점이 흔들려서 특종상 수상" 사진이 포착한 현대사 명장면, 이번호에는 1985년 총선 유세과정에서 일어난 유명한 사건, 이른바 암모니아수 뿌리기 소동 사건을 골라봤다. 이를 선택한 까닭은 작금 대한민국 사회가 이제는 4.15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이에 휘말려 들어가기 시작한 시점 때문이다. 물론 지금 선거판 풍경도 사뭇 바뀌어 저때만 해도 대중을 동원한 군중집회가 가장 약발이 잘 먹히는 선거운동 방식이었지만, 요즘이야 그것이 차지하는 막강 위치는 현저히 낮아져 SNS를 이용한 유세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문제의 저 장면은 전두환 폭압정치가 극성을 구가하던 그때 .. 2020. 1. 4. 이전 1 ··· 3057 3058 3059 3060 3061 3062 3063 ··· 378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