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0112 두 ‘박통’이 추진한 경주 국책사업 출처 : 《시사IN》 2016년 08월 24일 수요일 제466호 두 ‘박통’이 추진한 경주 국책사업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신라왕경 사업 마스터플랜’을 보면 2035년까지 1조5000억원을 경주에 투자할 예정이다. 그런데 사전 승인을 해야 하는 문화재위원회가 강하게 제동을 걸었다. 이유가 무엇일까?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08월 24일 수요일제466호 박정희 시대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었다. 그러나 박정희가 겨냥한 대한민국 ‘정신의 수도’는 경주였다. 그의 집권기에 남북한은 그야말로 사투에 가까운 정통성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역사 부문에서는, 북한이 고구려를 앞세운 데 비해 남한은 ‘신라 중심주의’로 부를 만한 사관을 시종일관 견지했다. 이런 사관에 따라, 신라.. 2018. 4. 14. 대통령이 경주 개발에 적극적인 이유 출처 : 《시사IN》 2016년 08월 19일 금요일 제465호 대통령이 경주 개발에 적극적인 이유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대 국책사업으로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추진했다. ‘경주 역사문화 창조도시 조성’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박근혜 대통령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주 개발에 적극적이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webmaster@sisain.co.kr 2016년 08월 19일 금요일 제465호 경주는 지금 온통 발굴 현장이다. 경주 시내 남쪽 월성(신라의 천년 수도 월성이 있었던 곳)처럼 훼손 위험 등으로 인해 예전에는 감히 발굴하지 못했던 곳까지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다. 신라 왕성(王城)의 구조를 확인한다며 굴삭기를 동원해 시루떡 떠내듯이 표토(表土)를 걷어내는 중.. 2018. 4. 14. 충무공을 사랑한 아버지와 딸 출처 : 《시사IN》 2016년 08월 17일 수요일 제464호 충무공을 사랑한 아버지와 딸박정희 전 대통령은 현충사 성역화 사업에 공을 기울였다. 본인이 직접 ‘최고 제관’으로 ‘탄신 다례식’을 집도했다. 이순신을 ‘국민의 이상형’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현충사를 찾았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webmaster@sisain.co.kr 2016년 08월 17일 수요일 제464호 유교 윤리 측면에서 볼 때, 왕조 국가와 근대 국민국가는 그 중심 가치가 판이하다. 왕조 국가의 중심 가치가 효라면, 근대 국민국가의 그것은 충이었다. 물론 이전의 왕조 국가들이 ‘효’ 못지않게 ‘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두 가치는 표리를 이루면서 사이좋게 지.. 2018. 4. 14. 광화문 현판이 ‘박정희 글씨’였다고? 출처 : 《시사IN》 2016년 08월 10일 수요일 제463호 광화문 현판이 ‘박정희 글씨’였다고?광화문 한글 현판 교체를 두고 정국이 뜨거웠던 적이 있다. 그 현판 글씨의 주인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박정희는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문화재 현장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08월 10일 수요일 제463호광화문은 조선왕조 법궁(法宮:임금이 사는 궁궐)인 경복궁의 정문이자 남문이다. 지금 시민들이 보는 광화문은 1395년(태조 4년)에 창건된 그 모습이 아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흥선대원군이 재건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에 의해 다시 해체·이전되는 수난을 겪었다. 1968년에 복원되긴 했으나 옛 모습과 상이한 철근.. 2018. 4. 14. 두 박 대통령이 사랑했던 곳, 경주 출처 : 《시사IN》 2016년 07월 29일 금요일 제462호 두 박 대통령이 사랑했던 곳, 경주박정희 대통령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유별났다. ‘단군 이래 그랬던 적이 없었다’고 할 만큼 문화재가 각광을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자 문화재계는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숭례문 부실 복구로 물거품이 되었다.김태식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문화재 전문 언론인) 2016년 07월 29일 금요일 제462호집권 4년차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문화재 현장을 최소한 세 번 찾았다. 2013년 5월4일 숭례문 복구공사 완공 기념식, 지난해 9월7일 경주 월성 발굴 현장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 3월18일 아산 현충사를 방문했다. 물론 세 차례 방문을 근거로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문화재에 유별나게 애착을 가졌.. 2018. 4. 14. 봄꽃 만발한 고창읍성에서 美란 무엇인가? 죽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는 그 무엇이다. 사랑하는 이 누구인가?그 美를 보고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다. 고창읍성이다. 벚꽃 만발하는 봄날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곳이다. 낮엔 황홀해서 아름답고, 밤엔 떠난 사람이 아려서 아픔을 더하는 곳이다. 무미건조한 설명으로 돌아간다. 발길로 차버려도 좋으나 그래도 한 번쯤 눈길 한 번 주고는 읽어놔도 손해볼 건 없으니깐 말이다. 고창읍성(高敞邑城)사적 제145호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왜침(倭侵)에 대비하고자 당국에서 전라 도민을 동원해 만든 돌성이다.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한다.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 만든 이 성은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됐다. 둘레 1,684m, 성벽 .. 2018. 4. 14. 이전 1 ··· 3112 3113 3114 3115 3116 3117 3118 ··· 33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