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74

[신규 세계유산] (20) 4만년 전 인류 화석 보루시아 동굴 말레시이아 니아 국립공원 동굴 단지 고고학 유산 The Archaeological Heritage of Niah National Park’s Caves Complex Malaysia Date of Inscription: 2024 Criteria: (iii)(v) Property : 3,690 ha Dossier: 1014 N3 48 50 E113 46 53 The Archaeological Heritage of Niah National Park’s Caves Complex This complex of colossal, interconnected caverns is located near the west coast of Borneo Island at the centre of Niah National Par.. 2024. 7. 28.
내부 온도 58도에 달한다는 잉글랜드 비밀 동굴 영국 랭커셔Lancashire 주 업홀랜드Upholland 아래에 숨은 이 드래곤즈 아이 동굴[Dragon’s Eye cave. 용의 눈 동굴]은 비밀스럽고 버려진 갱도로 남아 있다. 소수 도시 탐험가와 지역 주민한테만 알려진 그 정확한 위치는 철저하게 비밀이다. "바닥에 있는 창문window in the floor"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는 이 동굴은 "드래곤즈 아이"라고 불리는 지하 암석층을 자랑하며 인디애나 존스의 모험을 떠올리게 한다. 대기 온도가 58°C까지 치솟는 이 동굴의 극심한 열기는 만만치 않은 도전을 제시한다. 이 동굴에서 발견된 가장 큰 바위 결정은 길이가 무려 12미터, 지름이 4미터, 무게가 무려 55톤에 달한다고. 저 바닥에 떨어진 바위 양태, 그리고 그 암층을 보면, 저 돌.. 2024. 7. 28.
[서예가 이완용] (2) 선필禪筆을 따른 자취 이완용의 트레이드마크라고까지는 못해도, 그가 유달리 많이 써서 남긴 글씨가 있다.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곧 ‘평상심平常心이 곧 도道이다’라는 내용이다(도 1, 2). 이는 중국 선불교의 종장宗匠 중 한 분인 마조 도일(馬祖 道一, 709~788)의 법문 중 한 구절이라고도 하고 남전 보원(南泉 普願, 748~834)의 말이라고도 하는데, 모든 분별을 끊고 억지로 노력하지 않는 ‘평상심’이 바로 진리라는 뜻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글씨가 바로 그 ‘평상심시도’다. 한데 그 형식이 독특하다. ‘평평할 평平’은 툭 내던지듯이 쓰고, ‘항상 상常’은 붓을 깊이 눌러가며 한 획에 찍어냈는데 수건 건巾 획을 둥그렇게 두 바퀴 굴리고서 밑으로 쭈우욱 그었다. 붓이 끝나는 자리에서 미련 없이 붓대를 다시 벼루로 옮긴다.. 2024. 7. 28.
[서예가 이완용] (1) 김은호가 기억하는 일당一堂 일당一堂 이완용(李完用, 1858-1926) - 대한제국의 마지막 총리대신, 일본제국의 조선귀족 후작侯爵 각하, 친청親淸에서 친미親美, 친로親露, 마지막 친일親日까지 자신의 정치행보를 끊임없이 바꾸어온 이. 살아생전 온갖 권세는 다 누렸으나 천하의 매국노로 지금껏 지탄을 받는 사람. 그는 살아서는 물론 죽고 나서도 사람들의 분노를 받아야했고, 깊은 산중에 자리했던 무덤마저도 파헤쳐졌다. 천만영화 의 모티브가 70년대 그 증손자가 벌인 이완용 부부 묘의 파묘였다니 지금까지도 이완용, 그의 이름은 사람들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는 모양이다. 그런 그에게 그나마 나은 수식어가 있다면 “명필”이다. 이완용이 붓글씨를 잘 썼다는 것은 유명하다. 대한제국 시기 그는 궁궐 현판과 상량문을 쓴 경험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 2024. 7. 28.
로셀 비너스 Venus of Laussel, 뿔을 든 또 한 분의 펑퍼짐? 저짝 유럽 대륙 구석기에선 심심찮거 보이는 펑퍼짐 아줌마 계열 이른바 무슨 비너스 중 이 분도 꽤나 이름이 있다.이 분은 프랑스 도르도뉴Dordogne 지방 마르케Marquay에서 1911년 발견된 2만5천년 전 로셀 비너스 Venus of Laussel 라는 분이다.석회암에다 낮은 부조로 새겼다.석회암은 돌이 물러 화강암 같은 단단한 돌보다는 새기기가 상대적으로 쉽다.프랑스 보르도 아키텐 박물관 Museum of Aquitaine[고고학박물관]에서 지닌다. 이 로셀의 비너스는 ​​높이 46cm로 꽤 큰 편이다. 무슨 동물 뿔을 오른손에 든 모습이다.부조를 하고서 붉은 황토색을 칠했다.그라베트 후기 구석기 Gravettian Upper Paleolithic 문화에 속한다. *** related artic.. 2024. 7. 28.
다 도둑맞고 꼴랑 몇 개 남은 이집트 오벨리스크 이집트 나일강 중류 룩소르에 소재하는 카르나크Karnak 신전 단지를 지키고 선 이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에 남은 고대 이집트 진짜 오벨리스크 4개 중 하나다. 이 오벨리스큰 아스완 채석장에서 캐낸 붉은색 화강암을 다듬어 세웠으니 무게 대략 140톤이고 높이는 21.2m에 달한다.투트모시스Tuthmosis 1세를 위한 기념물로 그를 찬양하는 상형문자는 네 면 중 3면에 걸쳐 적혔다는데 기억에 없다. 그 많은 오벨리스크는 어디에 갔을까? 온전한 것을 기준으로 이집트 오벨리스크는 30개 정도 남았다고 집계되는데, 다 본고장 떠나서 가장 많은 오벨리스크는 15점이나 보유한 로마 혹은 이탈리아고, 본국에는 꼴랑 몇 점만 남았다.오벨리스크는 그것이 똥폼 난다 해서 이미 로마시대에 주어 뽑아다가 건축물 장식재로 쓰기 .. 2024. 7. 28.
반응형